케어네이션은 서비스 이용 증명서 발급 자동화 이후, 관련 서비스 이용 건수가 전월 대비 46%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케어네이션은 지난 8월 29일 고객 편의성을 위해 서비스 이용 증명서 자동발급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전에 고객들이 고객센터를 통해 직접 서류를 요청해 발급받았던 수동방식의 서비스를 앱 내에서 자동으로 발급받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 케어네이션에서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면 앱을 통해 누구나 서비스 이용증명서를 자동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9월 서비스 이용 증명서 발급 건수는 전월(2151건) 대비 46% 증가한 3144건으로 나타났고, 수동방식이었던 2분기(4월~6월)에 비해 102% 증가한 수치다. 이러한 현상은 케어네이션 앱 서비스의 개선과 더불어 성장하는 간병보험산업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예상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간병보험산업은 2016년부터 2021년까지 연평균 32%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고, 특히 2019년에는 전년 대비 225%가 넘는 성장률을 기록했다. 간병보험 이용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서비스 이용 증명서 발급이 편리해지면서, 케어네이션 서비스의 이용자 수도 함께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케어네이션 관계자는 "고객들의 편의와 효율적인 서비스 이용을 위해 증명서 발급 프로세스를 개선했다. 앞으로도 고객들의 편리한 서비스 이용을 위해 지속해서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케어네이션은 전통적인 오프라인 돌봄 서비스의 DX(Digital Transformation)를 위해 다방면으로 서비스를 개발·개선하고 있다.
정재훈 기자 jeje@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