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기반 보안 운영·분석 플랫폼 기업 이글루코퍼레이션(대표 이득춘)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2024년 AI 보안관제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수행사로 선정돼 고유의 AI 보안 노하우를 전수하는 AI 기반 보안관제 교육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AI 보안관제 전문인력 양성 사업은 산업 맞춤형 AI 보안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커리큘럼 설계와 운영에 골자를 두고 있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컨소시엄(이글루코퍼레이션, 컬처메이커스, 올잇원)에 부사업자로 참여해 정보보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AI 보안관제 노하우를 전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주관사인 컬처메이커스는 교육과정, 자문단 운영 및 공통과정 진행을, 올잇원은 교육환경 구성 및 교육 콘텐츠 개발을 맡았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AI 기술이 내재화된 솔루션 개발 및 서비스 제공과 함께, 핵심 보안 전문가 육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도 앞장서 왔다. 이 기업은 초급 인력부터 숙련된 보안 전문가까지 아우르는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이글루스쿨’을 10년 이상 운영하며, 보안 산업 발전의 핵심 요소인 AI 보안관제 인재 양성 노하우를 축적해 왔다.
이득춘 이글루코퍼레이션 대표는 “지능화·고도화된 보안 위협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필수 요소로 AI가 자리 잡으면서 AI 기술 개발과 함께 이를 잘 활용할 수 있는 보안 전문가 양성의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다. 고유의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우수 AI 인력을 육성해 온 경험을 토대로, 정부의 10만 보안 전문 인재 양성에 힘을 싣겠다”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 hones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