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용 소프트웨어(SW) 전문기업 티맥스소프트(대표 이형배)는 오는 28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2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제6회 ‘디지털플랫폼정부 미래 전략’ 콘퍼런스에 참가해 인터페이스 제품 경쟁력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디지털플랫폼정부(DPG) 미래 전략 콘퍼런스는 정부정보화협의회, 공공부문발주자협의회, 문화정보화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피엠오협회, 한국피엠오사회적협동조합 등이 주관한다.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등 주요 정보통신(IT) 트렌드와 공공 대상 우수 SW 제품, 신제품, 신기술을 소개하고, DPG 관련 주제와 성공 사례 등을 발표, 공유하는 자리다.
티맥스소프트는 이번 행사에서 고객과 가까이서 소통하고, 전략 제품의 강점을 알리기 위한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주요 고객인 공공기관, 관계부처 IT 담당자와 직접 만나 현장감 있는 목소리를 청취하고 공공 시스템 수요를 파악할 계획이다.
특히 국책사업인 DPG 실현에서 공공 시스템 및 데이터의 연계와 서비스 안정성을 책임질 인터페이스 역할이 중요해진 가운데, 자사 제품 ‘애니링크(AnyLink)’와 ‘애니API(AnyAPI)’를 중점 소개할 예정이다.
두 제품은 티맥스소프트가 27년간 시장에서 꾸준히 인정받아 온 강력한 미들웨어 기술력을 토대로 선보인 통합 인터페이스 솔루션이다. DPG 구현을 위한 플랫폼인 ‘DPG 허브’의 API 기반 연결을 지원할 수 있는 기능을 보유했다.
애니링크는 기업의 데이터, 애플리케이션, 시스템, 대내외 채널 간 효율적인 연계를 비롯해 다양한 인터페이스 기능(MCI·FEP·EAI)을 제공한다. 애니API는 애플리케이션프로그래밍인터페이스(API)의 설계, 개발, 유지, 관리를 통합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티맥스소프트는 범국가적 디지털 전환 차원에서 추진되는 DPG 구축과 대형 정보화 사업 공략을 확대하고자 영업,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올해 상반기부터 주요 거점도시 공공기관 고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혁신도시 기술 세미나’를 진행했고, 연말까지 지속 개최할 예정이다. 최근에는 API 거버닝과 유통을 지원하는 APIM(API Management) 개발을 완료해 인터페이스 사업 경쟁력을 더욱 끌어올렸다.
김동준 티맥스소프트 공공사업부장은 “디지털 대전환의 성공을 이끄는 실질적 동력은 핵심 인프라와 서비스를 구성하는 SW 제품”이라며 “혁신적인 공공 시스템을 위한 면밀한 준비가 요구되는 만큼, 이번 행사에서 인터페이스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며 관련 주요 사업 기회를 적극 타진하겠다”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