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평균 축의금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올해는 9만 원으로, 전년보다 8.4% 늘었다.
6일 데이터뉴스가 카카오페이의 사용자 축의금 송금 봉투 활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해 평균 축의금은 9만 원을 기록했다.
축의금은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21년 7만3000원, 2022년 8만 원, 2023년 8만3000원, 올해(9월 기준) 9만 원으로 상승했다.
연령별로는 20대가 6만 원, 30~40대는 10만 원, 50대~60대는 12만 원으로 사회생활 많이 할수록 금액대가 높아졌다.
카카오페이의 '결혼식 축의금, 얼마가 적당할까요?'를 주제로 한 투표에서는 응답자의 58%가 10만 원을 적정 축의금으로 뽑았다.
40대는 5만 원을, 30대는 10만 원 초과를 선택했다.
오수민 기자 osm365@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