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가맹점수가 30만 개를 돌파했다.
26일 데이터뉴스가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3 프랜차이즈 조사 결과(잠정)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프랜차이즈 가맹점수는 30만1327개로 전년(28만6314개) 보다 5.2% 증가했다.
가맹점수 증가율은 외국식이 13.6% 가장 많았으며, 문구점(11.6%), 한식(10.3%)이 뒤를 이었다. 대부분 업종이 증가한 가운데 자동차 수리는 2.3% 감소했다.
가맹점 전체 종사자수는 101만2452명으로 전년(94만2705명) 대비 7.4% 늘었다.
종사자수 증가율은 한식이 17.2%, 생맥주·기타주점 17.0%, 외국식 12.4%로 증가했다. 비중별로 보면, 편의점이 20.9%으로 가장 많고, 한식 16.7%, 커피·비알콜 음료 12.7% 순이다.
가맹점 매출은 108조7540억 원로 전년(100조3240억 원)보다 8.4% 증가했다.
업종별로 보면, 생맥주·기타점주의 증가율이 24.7%로 가장 높았고, 한식(20.9%), 커피·비알콜음료(14.2%)가 뒤를 이었다.
김민지 기자 hones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