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전문 트레이더용 홈트레이딩 시스템 'POP DTS'를 개편하고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고 6일 밝혔다. 삼성증권 POP DTS는 주식 트레이딩에 최적화된 시스템으로, 주문, 잔고, 호가 등 화면간 빠르고 정확한 연동과 최단 동선의 사용자 인터페이스(UI)로 구성돼 트레이딩 편의성이 뛰어나다.
삼성증권 POP DTS 개편은 시스템을 기존 싱글코어에서 멀티코어로 전환해 속도와 안정성을 강화한 것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신규 종목 상장일 등 데이터 트래픽이 증가하는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서비스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국내와 해외주식 차트 기능을 개선했다. 재무차트, 매매일지차트, 스프레드차트를 새롭게 도입했으며, 고객의 요청을 반영해 지표 9종을 추가해 투자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추가로 해외주식 투자자를 위해 미국주식 차트에서 프리마켓/정규장/애프터마켓 차트를 구분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개선했다.
이외에도 DTS 배경에 라이트/다크/블루 세 가지 색상 테마를 제공하는 등 장시간 트레이딩하는 투자자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UI 화면을 개편했다.
홍상영 삼성증권 디지털전략마케팅담당 상무는 "삼성증권은 POP DTS 개편으로 고객들을 위한 한층 더 편리하고 안정적인 투자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