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P,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5년 연속 선정

데이터바우처 통해 수·발주 실적 순위, 품목별 상세정보 등 맞춤형 공공조달 분석 데이터 제공

KEP,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5년 연속 선정됐다
정부조달수출진흥협회가 5년 연속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정부조달수출진흥협회(회장 강성공, KEP)는 ‘2025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전 산업의 디지털 기반 데이터 활용 및 활성화 촉진을 위한 정부 지원사업이다., 데이터 구매와 활용 서비스를 통합 바우처 형식으로 제공한다. 

KEP는 국내 조달 기업의 품목별 입·낙찰 데이터를 세분화된 기준으로 분석 후 대시보드 형태로 가공한 데이터를 판매한다.

조달 품목별 공급기업, 수요기관 수주 및 발주 실적 순위, 품목별 계약 상세정보 및 조달시장 추이 등 기업 맞춤형 공공조달 시장분석 데이터와 함께 과거 4개년도 및 최신연도 조달품목 데이터를 분석 시각화한 파일을 제공한다.

데이터 구매 기업들은 분석 결과를 조달 시장의 트렌드를 파악하고 선제적으로 영업 전략을 수립하는데 활용할 수 있다. 

강성공 KEP 회장은 “KEP는 국내 중소·중견 조달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돕고, 데이터에 기반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한편,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데이터바우처를 통해 KEP의 조달 관련 데이터를 원하는 수요기업은 3월 14일 18시까지 데이터바우처 사업관리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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