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리드(대표 정병주)는 대구광역시, 부산광역시, 대전시, 성남시, 아산시, 광명시, 의정부시, 당진시 등 전국 지자체 8곳의 평생학습플랫폼 구축사업에 오픈소스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큐브리드(CUBRID)’를 공급했다고 23일 밝혔다.
지자체 평생학습플랫폼은 평생교육법에 근거해 교육부가 추진하는 전국 단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주민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지역사회의 역량을 강화해 교육 불평등을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디지털 기반의 온라인 학습시스템을 통해 주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지자체 평생학습플랫폼은 온라인 강좌 제공, 강사 및 학습자 관리, 학습이력 관리, 지역특화 프로그램 연계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합 지원한다. 이러한 시스템에는 안정적인 데이터베이스 운영 환경이 필수적인데, 큐브리드는 오픈소스 기반의 고성능·고신뢰성 DBMS로, 이 플랫폼의 기반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다.
이번 공급은 평생학습플랫폼 구축 전문기업 이튜와 협업을 통해 이뤘졌으며, 큐브리드는 향후에도 다양한 공공·교육 분야에 특화된 데이터베이스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정병주 큐브리드 대표는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주민의 역량을 강화하는 국가적 과제에 큐브리드가 기여할 수 있어 뜻 깊다”며, “앞으로도 국내 다양한 공공 시스템에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오픈소스 DBMS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