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 www.fss.or.kr)이 <2006년 1/4분기 국내은행의 영업규모 증가율 추이>에 대해 조사한 결과, 국내은행의 영업규모는 지속적인 증가율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소기업대출은 2006년 1분기에 3.9% 증가해 가장 큰폭으로 대출 증가세를 주도하고 있다. 또 '원화기업대출(3.3%)' 및 '가계대출 증가율(1.6%)'도 2004년과 2005년의 같은 기간에 비해 확대됐다.
금감원은 이러한 현상의 원인을 최근 통합은행의 출범과 대형은행들의 인수합병의 외형확대 경쟁과 기존 우량고객 확보 및 이탈을 방지하기 위한 여수신 금리 경쟁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