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내 핵심인재들의 공통된 특징이 일에 대한 '열정'과 '리더십'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온라인 리쿠르팅업체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1,023개 기업을 대상으로 <회사 핵심인재 특이점>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핵심인재들의 주된 특징"은 ▲맡고 있는 일에 대한 열정 58.3% ▲부서나 기업의 팀워크나 분위기 주도 50.3% ▲다양한 직무경험으로 폭넓은 전문 경험지식 보유 40.1% ▲지식응용력 및 가치창출을 위한 높은 창의력 40.1%의 순으로 조사됐다(복수응답).
또 "핵심인재들에게 특히 높은 인·적성 성향"은 '책임감'이 57.8%로 가장 많았고, 이어 힘든 상황에서도 끝까지 일을 처리하는 '지구성(40.1%)'과 자신의 업무에 적극적이면서 문제에 도전하는 '의욕성(34.7%)'이 뒤를 이었다.
"핵심인재의 발굴기준"을 묻는 질문에 최근 몇 년간의 고과평가 및 팀평가 우수자라는 응답이 36.1%로 가장 많았고, 개인의 고과평가 우수자라는 응답도 32.9%를 차지했다.
기업 2곳 중 1곳(46.0%)은 핵심인재 방굴 방법으로 외부에서도 영입하지만 '사내 육성이 더 많다'고 답했고, 54.8%가 핵심인재를 '특별관리 한다'고 답했다.
한편, "핵심인재가 전체 종업원 대비 차지하는 비율"에 대해 '3%미만(27.3%)'이라는 답이 가장 많았고, 이어 '약 10%(21.9%)', '4~5%(14.4%)'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