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실업률이 지난해 동월에 비해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지방통계청(www.nso.go.kr)이 발표한 <2006년7월 중 서울시 고용동향>에 따르면, 실업자 수는 전년동월보다 2만명 감소한 21만8천명이었으며, 실업률은 전년 동월에 비해 0.4%p 감소한 4.2%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자는 419만4천명으로 6천명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농림어업(7.8%) 1천명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1.6%) 2만8천명 ▲전기·운수·통신·금융업(1.5%) 8천명 ▲도소매·음식숙박업(1.3%) 1만8천명 등으로 증가세를 보였고, ▲제조업(-4.9%) 3만9천명 ▲건설업(-2.2%) 9천명 등은 감소했다.
직업별로는 ▲전문·기술·행정관리자(1.8%) 2만7천명 ▲사무종사자(1.0%) 8천명 등은 증가했고, ▲농림어업숙련종사자(-6.5%) ▲서비스판매종사자(-1.4%) 1만8천명 ▲기능·기계조작·조립·단순종사자(-0.7%) 1만명 등은 감소세를 나타냈다.
또한 경제활동인구는 남자 296만8천명, 여자 216만4천명으로 총 513만2천명이었으며, 경제활동참가율은 62.9% 였다. 비경제활동인구는 303만3천명으로 전년 동월에 비해 남자(99만5천명)는 0.4%, 여자(203만8천명)는 2.1% 증가했다.
한편, 서울시의 15세 이상 인구는 816만5천명으로 남자(396만3천명), 여자(420만1천명) 각각 전년동월대비 각각 0.2%, 0.5%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