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해 고소득 전문직 업종 종사자들의 소득과 납세액이 발표됐다.
국세청이 한나라당 원희룡의원(www.goodone.or.kr)에게 제출한 "연도별 개인 전문직 사업자의 부가가치세 신고현황"에 따르면, 2005년 1인당 수입액은 변호사가 3.2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관세사 3.1억원 ▲회계사 2.2억원 ▲세무사 2.1억원 순으로 집계됐다.
전체 수입액은 세무사 6,680명(사업장기준)이 1조4532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납부금액도 1,313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 수입액이 많은 종사자는 변호사(3,315명)가 1조718억원이었고, 법무사(5,266명) 6,411억원, 회계사(1,032명) 2,290억원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