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전국에 내리는 가을비...경남·지리산 150mm 이상

▲2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흐린 가운데 곳에 따라 강한 비가 내릴 전망이다.(사진출처=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금요일인 2일 전국이 흐린 가운데 곳에 따라 강한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2일 대기불안정에 의해 서울·경기도·강원영서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강수확률 60~70%)가 내리겠으며 강원영동에는 동풍의 영향으로 비(강수확률 60%)가 내리겠다고 밝혔다.

현재 기압골의 영향으로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비가 내리고 있으며 특히 경남과 내륙 산간에는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려 호우특보가 발효됐다.

예상강수량은 경상·강원영동·전남(서해안 제외)이 30~80mm, 경남·지리산 부근 등이 최대 150mm 이상으로 예보됐으며 전북(서해안 제외)·충북·울릉도·독도 20~60mm, 서울·경기·강원영서·충남·전라 서해안·제주·서해5도 10~40mm다.

특히 중부지방은 새벽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금일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2도 ▶광주 22도 ▶춘천 20도  ▶대구 21도 ▶부산 23도 ▶제주 24도,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광주 26도 ▶춘천 28도 ▶대구 26도 ▶부산 26도 ▶제주 29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먼바다와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 2~4m로 점차 높게 일어 오후부터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그 밖의 해상에선 0.5~3m로 일겠다.

si-yeon@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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