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글로벌 지속가능 경영지수인 '다우존스 아시아퍼시픽 지속가능 경영지수'에 2년 연속 편입됐다고 2일 밝혔다.
다우존스 지속가능 경영지수(이하 DJSI)는 미국의 다우존스(Dow Jones)사와 스위스의 자산관리사인 로배코샘(RobecoSAM)사가 만든 평가 지수로, 1999년 최초 평가가 시작된 이래 지속가능성 평가 및 투자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다우존스 아시아퍼시픽 지속가능 경영지수에는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지역의 평가대상(시가총액 기준) 상위 614개 기업 중 24.8%인 152개 기업이 편입됐다. 그 중 국내 기업은 하나금융그룹을 포함해 39개사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투자자와 이해관계자들을 위한 종보 공개를 넘어 공정거래 동반성장 등 사회적 경제를 지원하고 기업의 체질 변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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