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유안타증권의 3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7.8% 감소했다. 서명석 대표 체제이후 3분기 순이익이 감소한 것은 처음이다. 유안타증권으로 사명을 변경한 이후 최대 실적을 거둔 지난 2분기와 비교하면 53.2% 급감했다. 2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유안타증권의 영업실적을 분석한 결과, 올해 3분기 기준 유안…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NH투자증권이3분기 IB부문 영업수익을 전년 대비 6.8% 늘리고도, 영업이익에서는11.2% 감소를 맛봤다.정영채 대표는 IB전문가로 기대를 모으며 지난 3월 취임한 터라, IB부문 영업이익 감소는적잖은 실망감을 준다. 2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NH투자증권의 영업실적(누적 기준)을 분석한 결과, 올해 3분기 영업수익은…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미래에셋대우가 증시 한파의 영향으로 어닝쇼크를 기록했다. 미래에셋대우의 당기순이익 감소폭은 업계 평균보다 37.8%포인트나 큰 43.1%를 기록했다.2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스템에 공시된 상위 10개 증권사의 3분기 실적을 분석한 결과, 업계 총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9351억 원) 대비 2.2% 증가한 9557억 원으로 집계됐다. 반면…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코스트코를 얻은 현대카드가 희망퇴직을 통해 인력 구조조정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대규모 수수료 인하 방안 발표가 코앞으로 다가온 상황에 선제적 대응이라는 점에 업계의 이목이 쏠린다.16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현대카드는 보스턴컨설팅그룹(BCG)으로부터 인력감축을 권고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업이익이 크게 줄어든데다 정부…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국내 증권사 최고경영자(CEO)의 임기가 연말부터 내년 초까지 줄줄이 만료된다.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의 '12연임' 여부와 KB증권의 '각자 대표 체제' 유지 여부 등에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15일 데이터뉴스가 증권업계 CEO 임기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최현만 미래에셋대우 대표이사 수석부회장과 조웅기 미래에셋대우 대표이사 사장을…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4대 시중은행 상근 임원 10명 중 7명이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올해 연말을 시작으로 내년 3월까지 임기가 만료되는 임원은 총 71명에 달한다.1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4대 시중은행의 임원 임기를 분석한 결과, 총 임원 96명 가운데 74%에 달하는 71명이 올해 연말부터 내년 FY(회계연도)2018년 정기 주주총회 사이…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 취임 이후 신한금융지주와 KB금융지주의 당기순이익 격차가 더 벌어졌다.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신한금융지주의 당기순이익은 2조6434억 원으로 KB금융지주보다 2254억 원 적었다.13일 데이터뉴스가 신한금융지주의 IR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2조6434억 원으로 전년 동기(2조7064억 원) 대비…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우리은행이 내년 초 출범을 앞둔 우리금융지주 회장에 손태승 우리은행장을 내정했다. 손 회장 앞에는 당장 우리금융의사업다각화와 지배구조 안정화 등 풀어가야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12일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8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손태승 우리은행장을 우리금융지주 회장으로 내정했다. 금융위원회가 정례회의를 열고 우리은행의 금융지주…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KB증권이수익성 측면에서 신한금융투자에 역전 당했다.작년 3분기(누적기준) KB증권은신한금융투자보다 당기순이익 29억원을 앞섰으나, 올해는188억 원을 뒤졌다.KB금융지주가 신한금융지주를 제치고 업계 1위 자리를 공고히 한 가운데, 두 금융지주의 증권 계열사 실적은 엇갈린 것이다. 9일 데이터뉴스가 KB금융지주의 IR자료를 분석한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