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이홍렬 대기자]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과 은성수 한국수출입은행장. 두 사람은 은행권 CEO 20명 가운데겹치는 부분이 가장 많고, 살아온 궤적도 매우 비슷하다. 이들은 서울대 경영학과 선후배 사이로 김대중 대통령 정부 시절 대통령비서실을 거쳤고, 지금은 나란히 차기 금융위원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23일데이터뉴스가 시중은행·지방은행·인터넷전문은행·…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키움증권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직전년도 동기 대비 2.3% 감소했다. 자기자본투자(PI) 부문 실적이 크게 감소한 탓으로 풀이된다. 올해 1월 취임한 이현 키움증권 대표의 경영능력이 시험대에 올랐다. 2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키움증권의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 회사의2분기 영업수익(연결 기준)은 4580억 원으로 직…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4대 시중은행의 해외 주요 자회사 당기순이익이 평균 34.5%가량 증가했다. 공시된 39개 해외 주요 자회사 가운데 23곳의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증가했다.2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해외 주요 자회사의 당기순이익을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기준 공개된 총 39개 자회사의 당기순이익은 총 2805억 원으로 집계됐다…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올해 상반기 국내18개 은행의 누적 민원건수가 1847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39.8% 증가했다. 대부분 은행들이 민원건수 감소세를 보인 가운데 우리은행, 스탠다드차타드은행, 광주은행, 씨티은행 등 4개사만 늘었다. 14일 데이터뉴스가 은행연합회에 공시된 18개 은행의 민원건수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기준 누적 민원건수는 총 1847건으…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KEB하나은행이 4대 시중은행 가운데 이자이익 비중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상반기 기준 KEB하나은행의 순영업수익 가운데 이자이익이 차지하는 비중은 88%로 1년 새 9.2%포인트나 증가했다.9일 데이터뉴스가 4대 시중은행(KB국민은행, 신한은행, KEB하나은행, 우리은행)의 순영업수익을 분석한 결과, 상반기 기준 총 순영업수익은 12조91…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신한금융투자가 1년 새 KB증권을 뒤집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등 수익성 지표 모든 부분에서다. KB증권의 업종대비상대적 부진은 리딩뱅크 자리를 탈환하고 업계 1위로 도악한KB금융지주의 위상과는 사뭇다른 행보다.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KB금융지주의IR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기준 KB증권의 영…
[데이터뉴스=이홍렬 대기자] 신한금융지주 계열사의 은행·비은행 부문 당기순이익 양극화 현상이 더 뚜렷해지고 있다.특히은행 부문 당기순이익 기여도는 67%에 육박하면서 최근 3개년 가운데 최고치를 기록했다.6일 데이터뉴스가 신한금융지주의 IR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기준 당기순이익은 1조9017억 원(지분감안 후)으로 직전년도 동기(1조9804억 원) 대비 3.97…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카드업계 1위 신한카드의 신용카드 이용 실적 점유율이 갈수록 쪼그라들고 있다.업계 2위 삼성카드와 격차가 2.6%포인트까지 좁혀졌다. 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공시된 전업카드사 7곳(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카드)의 신용카드 이용실적을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기준 총 이용 실적(개인 및 법인…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신한금융지주의 13개 계열사 CEO 가운데 올해 초 연임에 성공한 인사는 모두 5명, 상반기를 보낸 이들 CEO의 경영실적 성적표가 엇갈리고 있다. 이병찬 신한생명 대표와 김영표 신한저축은행 대표는 연임 전보다 실적이 나빠졌고, 민정기 신한BNPP자산운용 대표, 설영오 신한캐피탈 대표, 이신기 신한아이타스 대표는 당기순이익을 개선시켰다.2일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