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그룹 오너 경영진 3명이 지난해 연봉과 배당으로 65억 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3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GC녹십자와 GC(녹십자홀딩스)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그룹 지주회사 GC의허은철 회장과 허용준 사장, 그룹주력기업 GC녹십자의 허은철 사장 등 오너 경영자 3명이지난해 보수 38억9000만 원, 배당 26억5601만 원 등 65억…
하이트진로가 2년 연속 식·음료 업계 유일의 억대 연봉 기업이 됐다. 이 회사의 지난해 직원 평균 연봉은 1억1000만 원에 육박했다.3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시가총액 상위 5개 식·음료 기업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하이트진로의 직원 평균 연봉이 가장 많았다.하이트진로의 지난해 직원 연봉은 1억995만 원으로, 전년 보다 6.0% 늘었다. 이 회…
일반 직원부터 미등기임원, CEO까지 카카오의 모든 구성원의 평균 연봉이 네이버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봉 격차에 많은 영향을 준 것은 스톡옵션 행사차익이다.3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카카오와 네이버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카카오의 지난해 일반 직원, 미등기임원, CEO 연봉이 네이버보다 모두 앞선 것으로 집계됐다.지난해 임원을…
대기업집단 상장사 신임 사외이사 연령이 더 젋어졌다. 1년 전보다 2.4세 낮은 57.9세로 집계됐다.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연령대도 60대에서 50대로 내려왔다.29일 데이터뉴스가 대기업집단 상장사 사외이사 951명 가운데 신임 사외이사 133명의 연령을 분석한 결과, 1년 전보다 2.4세 젊어졌다.올해 신임 사외이사들의 평균 연령은 57.9세다. 지난해에는 60.3세였다.70…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의 보수가 40억 원을 넘었다. 석유화학업계 상위 기업 중 개인별 보수가 40억 원을 넘긴 것은 신 부회장이 유일하다.2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LG화학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신학철 대표이사 부회장의 지난해 보수가 41억7300만 원으로 집계됐다. 2021년(31억8600만 원) 대비 29.8% 증가했다.신 부회장의 보수를 종류…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해 식품·유통 계열사에서 54억 원대 보수를 받았다.2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롯데 식품·유통 계열사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신동빈 회장이 롯데제과, 롯데쇼핑, 롯데칠성음료에서 모두 54억600만 원의 보수를 수령했다.신 회장이 대표이사로 재직 중인 롯데제과에서 가장 많은 보수를 받았다. 지난해 보수는 급여 2…
전기전자업계 사외이사 중 66.7%가 교수로 나타났다. 경영대 교수가 특히 많았다. 전년에 비해 다소 감소하긴 했으나, 신임 사외이사를 비롯해 교수 비중은 여전히 강세를 보였다.27일 데이터뉴스가 전기전자업계 매출 상위 7개 기업의 사외이사 현황을 분석한 결과, 사외이사 33명 중 66.7%인 22명이 교수로 조사됐다.학과별로 구분하면 경영대학 교수가 6명으로 가장 많았다. 윤태…
동서가 5년 만에 1주당 배당금을 늘렸다. 창업주의 두 아들인김상헌 동서 고문과 김석수 동서식품 감사가 100억 원 이상씩 배당 받는 것을 비롯해 오너일가의 몫이 484억 원에 달한다.2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동서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전년보다 47.3% 증가한 1696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이 회사는 법인세법 개정으로 법인세…
신세계그룹 유통 계열사가 올해 선임하는 사외이사의 80% 이상이 공직자 출신으로 나타났다. 공정위, 국세청, 감사원 등 규제기관에서 몸담았던 인물이 많았다.2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신세계그룹 4개 유통계열사의 정기주주총회 소집공고를 분석한 결과, 이번에 신임 또는 재선임 승인안이 상정된 사외이사 후보 11명 중 9명이 관료 출신으로 집계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