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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3세경영...이재용·정의선 '흐림', 정지선·조현준 '맑음'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경영 일선에서 그룹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재계 3세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외아들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은 그룹 경영의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반면, 형제 경영 중인 정지선 현대백화점 회장과 조현준 효성 회장은 승승장구하고 있다.우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지난해 배터리 설계결함으로 갤럭시노트7이 조기 단종…

- 2017.02.23 08:3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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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벗은 신동빈의 '신롯데', 2인자 ‘포스트 이인원’에 황각규 사장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21일 롯데그룹이 지난해 10월 신동빈 회장이 발표한 경영쇄신안에 따른 조직개편 추진안을 발표했다. 또 황각규 롯데쇼핑 사장이 그룹 컨트롤 타워인 경영혁신실장으로 임명돼 사실상 ‘포스트 이인원’으로 2인자 자리를 굳히게 됐다.신동빈 회장의 ‘신롯데’ 체제가 본격적으로 출범하는 가운데, 기존 롯데그룹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 온 ‘정책본부…

- 2017.02.21 18: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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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지주, 조용병 회장 내정 후 라응찬 라인 속속 부활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신한금융지주 회장에 조용병 신한은행장이 내정된 가운데, 조내정자가 계열사 곳곳에 포진한 '라응찬 전 회장 라인'과 어떤 인사 화합을 이뤄낼지 주목되고 있다. 이미 라응찬 전 회장 라인으로 분류되고 있는 위성호 신한카드사장은 신한은행장으로 내정된 상태며, 신한카드를 비롯해 신한금융투자 사장 등 계열사 사장단 인사가 잇따라 대기중이다. 조 내…

- 2017.02.21 08:4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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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그룹 부회장단 다시 강화추세..오너 비중↑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최근 몇년 사이 축소 추세를 보였던 30대 그룹 부회장단이 지난 연말·연초 인사를 기점으로 다시 확대됐다. 부회장단에서 오너 일가 수는 꾸준히 늘고 있다.21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가 조사한 결과, 30대 그룹 부회장단은 2012년 초 60명에서 2014년 초 57명, 2015년 초 46명으로 꾸준히 감소하다 올해 들어 54명으로 다시 증가세로…

- 2017.02.21 08:3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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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만료 카드업계 CEO, 연임-교체 갈림길서 '두근두근'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전업 카드사 8곳 중 5곳의 CEO가 임기가 만료됐거나만료를 앞두고 있다.연임과 교체의 갈림길에 있는 이들은 불투명한 미래에 좌불안석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전업 카드사 8곳 중5곳의 CEO가 오는 3월 임기가 만료되거나 이미 임기가 만료된 상태다. 차기 신한은행장에 내정된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을 제외하고, 원기찬 삼성카드 사장, 유구현 우리카…

- 2017.02.17 08:2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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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 계열사 고위임원, 서울대·성균관대 장악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신세계그룹 계열사에는 유독 성균관대 출신 고위임원이 많다. 통상 SKY라고 불리는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출신인사 비중이 높은데 비해, 신세계는 서울대와 성균관대 출신 임원이 동수를 기록했다. 고려대와 연세대는 오히려 밀렸다.16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가 분기 보고서를 제출하는 신세계그룹의11개 계열사 부사장급 이상 임원…

- 2017.02.16 08: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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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탈LG 아직 멀었다..고위 임원 85% LG 출신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LS그룹 부사장 이상 고위 임원 80% 이상이 LG 출신인 것으로 집계됐다. LS는 올해로 LG그룹에서 계열 분리된 지 14년째를 맞이하지만, 최고경영진은 여전히 LG 색채로 채워져 있다. 통상 입사 후 임원이 되기까지 20년 안팎의 시간이 필요한 만큼 외부 영입을 배제하면 향후 5~6년은 더 LG 출신 인사가 LS를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16일 데이터뉴…

- 2017.02.16 08: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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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출신 인사가 장악한 CJ제일제당 바이오사업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CJ제일제당의 바이오사업 담당 임원은 외부기업 출신 영입인사가 장악하고 있다. 김철하 부회장을 비롯해 김병문 부사장, 노항덕 부사장, 김일환 상무, 조광명 상무, 무라타 히데키 등 고위임원 9명 중 6명이 외부출신 인사다.CJ제일제당의 바이오사업은 김철하 부회장이 ‘글로벌 바이오기업’ 성장 비전을 제시하며 집중적으로 투자해 온 사업이다. 20…

- 2017.02.15 08:3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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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기업’ 한화, 충청출신 고위임원 달랑 1명...호남출신 ‘0’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충청도 대표 기업인 한화그룹의 부사장 이상 고위 임원 중 정작 충정지역 출신 인사는 딱 한 명뿐이다.비율로는 5%에도 못 미친다.한화의 화약, 케미칼 공장 집산지로 위험·유해(공해)시설이 대거 위치한 호남지역 출신 인사는 단 한 명도 없다.대통령의 출신지역과 지역주의에 기반한 정치권의 영향권에서 기업이결코 자유롭지 못하다는 사실을 극명하게…

- 2017.02.15 08:3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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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에는 있고 SKT·LGU+에는 없는 것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KT에는 SK텔레콤이나 LG유플러스에서 볼 수 없는주목되는 인사가 있다. 직접 경쟁관계에 있는 경쟁사 출신 외부영입 임원이 그들이다.이동통신업체간 직원 이동은 흔히 있는 일이지만, 상무 이상 임원급은 KT에서만 관측된다.14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에 따르면, KT는 주로 고객 관리 부문에서 SK와 LG 등 경쟁 그룹사 출신…

- 2017.02.14 08:4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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