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오일뱅크와 에쓰오일의 재생에너지 사용비율이 0.000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기업은 재생에너지 사용량은 수년째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12일 데이터뉴스가 국내 주요 정유사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HD현대오일뱅크와 에쓰오일의 재생에너지 사용비율이 0.0001%로 집계됐다.HD현대오일뱅크의 재생에너지 사용량은 2021년 0.09테라줄(TJ)…
3년 연속 해외 수주 1위를 달성한 삼성물산이 올해는 해외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12일 데이터뉴스가 삼성물산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올해 상반기 해외 신규 수주는 7180억 원으로 집계됐다.삼성물산은 지난해 상반기 삼성전자가 발주한 미국 테일러 반도체공장(5조8000억 원)을 포함해 해외에서 7조2760억 원을 수주했지만, 올해 상반기는…
KB증권의 상반기 순이익을 1300억 원 가까이 늘리며 KB금융그룹 순이익 비중을 두 자릿 수로 끌어올렸다. KB금융그룹은 증권, 카드, 캐피탈 등 비은행 계열사의 약진을 바탕으로 의미 있는 사업 재편 성과를 거두고 있다.9일 데이터뉴스가 KB금융그룹의 상반기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KB증권의 올해 상반기 순이익은 3761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상반기(2496억 원)보…
LG이노텍이 비수기로 꼽히는 2분기에 좋은 성과를 내 상반기 영업이익이 2배로 늘었다. 하반기에는 인공지능(AI) 기능을 탑재해 교체수요를 자극할 아이폰16 시리즈 출시에 힘입어 실적이 대폭 상승할 전망이다.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LG이노텍의 영업(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매출 8조8888억 원, 영업이익 3277억 원을 달성한 것…
삼성EA가 올해 들어 지난해 부진을 만회하는 수주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가까스로 1조 원을 넘었던 화공 사업 수주 규모가 올해는 상반기에만 8조 원에 육박했다.9일 데이터뉴스가 삼성EA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상반기 화공 부문에서 7조8166억 원을 수주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상반기(7371억)에 비해 10배 가까이 증가했다.대규모 화공 플랜트 사업인 지난 4월…
HDC현대산업개발이 1년 만에 시공능력평가 톱10에 재진입했다. 하지만 11위인 ㈜한화와 1599억 원 차이에 불과해 톱10 유지를 위해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기술능력평가액과 신인도평가액의 개선이 요구된다.8일 데이터뉴스가 국토교통부의 2024년 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결과 공시자료를 분석한 결과, HDC현대산업개발이 10위에 올랐다. 지난해 11위에서 한 계단 올라가며 톱1…
조선업계가 초호황기에 접어든 가운데, 조선3사 중 한화오션만 2분기 적자를 기록했다.8일 데이터뉴스가 조선3사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한화오션이 조선3사(HD한국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한화오션)중 유일히게 2분기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2분기 HD한국조선해양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28.7% 증가한 3764억 원, 삼성중공업은 121.9% 증가한 1307억…
롯데이노베이트의 폐기물 재활용률이 1년 만에 50%p 가까이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7일 데이터뉴스가 롯데이노베이트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이 기업은 폐기물 재활용률은 23.7%로 집계됐다.이 회사의 폐기물 재활용률은 2021년 27.4%에서 2022년 71.3%로 43.9%p 상승했다. 하지만 지난해 전년보다 47.6%p 하락했다.이에 대해 롯데이노베이트 관계…
엔씨소프트가 약점으로 지적되는 낮은 해외 매출 비중을 끌어올리기 위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블록버스터급 신작을 잇따라 출시하며 총력전을 펼친다.6일 데이터뉴스가 엔씨소프트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해외 매출은 1385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751억 원)보다 20.9% 감소했다. 전체 매출에서 해외가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 1분기 36.6%에서 올해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