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이 정종표 대표 체제서 업계 2위 자리를 탈환했다. 안정적인 장기보험 판매 증대를 바탕으로 순이익을 늘린 결과다.2일 데이터뉴스가 DB손해보험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3분기 순이익은 1조5780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1조2760억 원) 대비 23.7% 증가했다.장기보험을 중심으로 신계약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며 호실적을 거뒀다.정종표 대…
KB국민은행과 우리은행이 대표이사 교체 카드를 꺼내들었다. 올해 말 5대 은행장 모두 임기가 완료되는 만큼 다른 은행들의 연말 인사에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5대 은행(KB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NH농협은행)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5개 은행 모두 현 은행장의 임기가 올해 말 만료될 예정이다.연…
삼성카드는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하고 김이태 삼성벤처투자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29일 밝혔다.김이태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는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과장 출신으로, 2016년 삼성전자 합류 후 글로벌커뮤니케이션그룹장, 대외협력팀장 등을 역임했다. 전년 말 삼성벤처투자 대표이사를 맡아 벤처 생태계에 성공DNA를 이식하고 오픈 이노베이션을 주도했다는…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29일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자추위)를 개최하고, 차기 우리은행장 후보로 정진완 현 중소기업그룹 부행장을 추천했다고 밝혔다.우리금융그룹 자추위는 “금융당국의 지배구조 모범관행 가이드라인에 맞춰 지난 9월 말 은행장 경영승계절차를 개시했으며, 이후 현 조병규 은행장이 연임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이사회에 전달함에 따라 최근…
카카오뱅크가 비이자이익 확대를 위해 플랫폼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다양한 기업들과 제휴를 맺으며 광고 등 트래픽 기반 비즈니스를 확대하고 있다. 카카오뱅크 앱 내에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면서 월간활성사용자수(MAU)도 늘렸다.26일 데이터뉴스가 카카오뱅크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3분기 말 MAU는 1870만 명으로 집계됐다. 전분기(1780만 명) 대비 90만 명…
NH농협금융지주의 비은행 계열사 순이익 비중이 3년 만에 30%대로 상승했다. NH투자증권이 가장 많은 순이익을 낸 가운데, NH농협생보와 NH농협손보 등 보험 계열사들도 전년 동기 대비 순이익을 늘리며 힘을 보탰다.22일 데이터뉴스가 NH농협금융지주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3분기 비은행 계열사 순이익 비중은 33.0%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26.2%) 대비 6.8…
메리츠화재가 가용자본 증가를 바탕으로 킥스비율을 끌어올렸다. 후순위채 발행과 호실적을 바탕으로 한 이익잉여금 증가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22일 데이터뉴스가 메리츠금융지주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메리츠화재의 올해 3분기 말 킥스비율(잠정)은 256.0%로 집계됐다. 전분기(224.8%) 대비 31.2%p, 전년 동기(230.8%) 대비 25.2%p 증가했다.킥스비율은…
케이뱅크가 여·수신 성장을 바탕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 3분기까지 1000억 원이 넘는 순이익을 거뒀다.케이뱅크는 두 번째 상장 절차에 돌입하며 최소 5조 원대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겠다는 목표를 발표했다. 하지만 최근 기관투자자들의 수요 예측 부진 영향으로 상장 철회 소식을 알렸다. 케이뱅크는 내년 초까지 상장 절차를 재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21일 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