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 업계가 K푸드 열풍 속 글로벌 시장 확대 등으로 올해 1분기 호실적을 거뒀다. 특히 삼양식품은 세 자릿 수 영업이익 증가율을 기록하며 비약적으로 성장했다.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시가총액 1조 원 이상 식·음료 기업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삼양식품의 영업이익 신장률이 가장 높았다.삼양식품은 전년 동기(239억 원) 대…
CJ그룹이 올 1분기 수익성이 큰 폭으로 늘었다. 주력 계열사 CJ제일제당과 CJ대한통운의 성장이 글부의 성장을 이끌었다. CJ ENM와 CJ CGV의 흑자전환도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CJ그룹 6개 상장계열사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 합계는 4252억 원으로, 전년 동기(2193억 원) 대비 93.…
불황터널을 지나고 있는 신세계인터내셔날과 한섬이 화장품 사업에 눈을 돌려 돌파구를 만들고 있다.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신세계인터내셔날과 한섬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지난해 전년(1153억 원) 대비 57.8% 감소한 487억 원을 기록했다. 한섬도 전년(1683억 원)보다 40.3% 하…
설립 이후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롯데온의 새로운 수장 박익진 대표가 권고사직을 비롯해 구조조정을 통한 비용 절감에 사활을 걸고 있다.2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롯데쇼핑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커머스사업부(롯데온)의 매출은 지난해 1분기 293억 원에서 올해 1분기 298억 원으로 1.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반면, 같은 기간…
극장 빅2가 1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파묘’ 흥행, 글로벌 영화 시장 회복 등 호재가 겹친 것이 주효했다.2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CJ CGV와 롯데쇼핑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두 회사 모두 올해 1분기 실적이 개선됐다.CJ CGV의 1분기 매출은 3930억 원으로, 전년 동기(3922억 원) 대비 0.2% 증가했다. 롯데시네마를 운영하는 롯데컬처…
강성현 롯데마트·슈퍼 대표가 체질 개선으로 수익성을 끌어올렸다. 소비 위축으로 유통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마트와 슈퍼를 효자 사업부로 안착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2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롯데쇼핑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 1분기 마트(할인점)와 슈퍼의 매출은 각각 1조4825억 원, 328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 0…
서장원 대표 체제의 코웨이가 해외사업 성장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서 대표가 ‘글로벌 코웨이’를 내세우며 해외시장 확대에 전력을 기울인 결과가 가시화되고 있다는 평가다.21일 데이터뉴스가 코웨이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4년 1분기 말 해외 렌탈 계정 수는 334만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03만)보다 10.1%(31만) 증가했다. 해외 매출도 지난해 1분기 3364억 원에…
CJ제일제당이 미국에서만두, 즉석밥 등 간편식으로 현지인들을 사로잡으며성장궤도를 그리고 있다.21일 데이터뉴스가 CJ제일제당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미주 매출은 1조1751억 원으로, 전년 동기(1조772억 원)보다 9.1% 늘었다.지난해에 이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연간 매출은 전년(4조356억 원) 대비 8.6% 증가한 4조3807억 원을 기록했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