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이 국내 생명보험사 중 유일하게 상반기 순이익 1조 원을 돌파했다. 반면, 흥국생명은 순이익이 60% 이상 빠졌다.2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반기보고서를 공시한 10개 생보사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순이익 합계는 지난해 상반기 3조4477억 원에서 올해 상반기 3조5340억 원으로 2.5%(863억 원) 증가했다.10개 생보사 중 7곳이 순이익…
5대 손해보험사가 올해 상반기 역대 최대 순이익을 냈다. 4조 원이 넘는 규모다. 삼성화재와 DB손해보험은 1조 원이 넘었고, 메리츠화재도 성장세가 돋보였다.2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5대 손해보험사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5개 기업의 올해 상반기 순이익 합계가 4조791억 원으로, 전년 동기(3조8063억 원) 대비 7.2% 증가했다.삼성화재와 D…
카드업계 여성직원 비중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우리카드는 6년전에 비해 여성비중이 12%p가량 늘었다.2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4대금융 카드사의 여성직원 비중을 분석한 결과,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올해 6월 말 4개 기업의 여성직원 비중은 44.2%로, 최근 6년 간 가장 높았다. 2017년 말 41.8%이었떤 여성직원 비중은 대체…
대구은행이 상반기 호실적을 그렸다. 비이자이익이 급증했고, 순이익도 상승했다. 하지만, 이 같은 호실적에도 최근 드러난 중권계좌 불법개설 사건으로 시름이 커지고 있다.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시중은행으로의 전환에 자칫 악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25일 데이터뉴스가 DGB금융지주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대구은행의 비이자이익은 지난해 상반기 77억 원에서 올해 상…
삼성화재와 삼성생명이 역대 최대 반기 실적을 달성했다. 두 회사 모두 올해 상반기 1조 원이 넘는 순이익을 기록했다.2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성그룹의 보험 계열사 순이익을 분석한 결과, 삼성화재와 삼성생명 모두 올해 상반기 순이익이 1조 원을 넘었다.삼성화재는 지난해 상반기 9558억 원에서 올해 상반기 1조2166억 원으로 27.3% 증가했다…
우리금융그룹 주요 계열사의 순이익이 모두 줄었다. 전체적으로 순이자이익이 늘고 수수료수익도 선방했지만, 크게 늘어난 충당금 적립 등으로 순이익이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2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우리금융지주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상반기 1조8593억 원에서 올해 상반기 1조6138억 원으로 13.2% 하락했다.상반기 우…
증권업계의 상반기 실적 부진 우려가 어느 정도 해소되는 모양새다.차액결제거래(CFD) 관련 충당금을 많이 쌓았지만, 우호적으로 변하고 있는 시장상황에 예치금, 채권 등 운용 금융상품에서 발생한 이익을 바탕으로 전반적으로 실적이 개선됐다.2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10대 증권사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순이익 합계가 지난해 상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