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금융이 김용범 메리츠화재 대표와 최희문 메리츠증권 대표를 그룹부채부문장과 그룹운용부문장으로 임명하고 지주사로 이동시켰다. 이들의 빈자리는 김중현(화재)·장원재(증권) 신임 대표가 채운다.2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메리츠금융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1조7991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한화생명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하락했다. 다만, 배당 가능 이익을 확보해놔 적극적으로 주주환원정책을 시행한다. 2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한화생명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1조3985억 원에서 올해 8448억 원으로 39.6% 하락했다.시장금리 상승에 따른 자산평가와 해외 상업용 부동산 손실의 선제적인…
금융사에 대한 정치권의 ‘상생금융’ 압박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하나금융과 신한금융은 이미 진행하고 있는 상생금융 외에 새로운 상생금융안을 내놓았다. 우리금융과 KB금융도 준비 중이다.20일 데이터뉴스가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공시된 '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의원 대표 발의)'을 분석한 결과,2023 회계연도부터 이 법안을 적…
KB금융과 신한금융이 리딩금융, 리딩뱅크를 두고 치열하게 경쟁하는 가운데 생명보험사 또한 라이벌 구도가 됐다. KB라이프는 합병 이후 신한라이프와의 격차를 바짝 줄였지만 다시 커졌다.16일 데이터뉴스가 KB라이프와 신한라이프의 당기순이익을 분석한 결과, 올해 1~3분기 신한라이프가 1471억 원 앞섰다. KB라이프는 2805억 원, 신한라이프는 4276억 원이다.KB라이프…
토스증권의 실적이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 지난 3월 취임한 김승연 대표 체제서 흑자전환을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된다.14일 데이터뉴스가 토스증권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148억 원에서 올해 -5억 원으로 손실폭을 크게 줄였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147억 원에서 -4억 원으로 개선됐다.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은 1515억 원으로, 전년 동기(…
카카오뱅크의 지난해 직원 연봉이 2위인 씨티은행보다 1661만 원, 가장 적은 제주은행보다 5062만 원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10일 데이터뉴스가 은행연합회가 공시한 ‘은행 경영현황 공개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카카오뱅크의 직원 평균 연봉은 1억3579만 원으로 집계됐다. 조사 대상 은행 중 가장 높은 연봉 수준이다.연봉은 급여, 상여, 기타근로소득으로 나뉘는데, 카카오뱅크는…
하나금융의 비이자이익이 두 배 넘게 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다만 은행을 제외한 모든 비은행 계열사들이 실적이 악화됐다. 은행 의존도는 92.9%까지 올랐다.10일 데이터뉴스가 하나금융의 실적발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2조9779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2조8578억 원)보다 4.2% 상승했다.비이자이익이 급증한 영향이다. 지난해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