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의 재무건전성에 파란불이 들어왔다. 자회사형 GA도 7월 출범한다. 생명보험사들이 앞서 설립한 자회사형 GA의 순이익이 개선되는 상황을 감안하면, 흥국생명의 몸집도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흥국생명의 재무건전성을 파악할 수 있는 수치를 분석한 결과, 대부분 견조한 지표를 보이고 있다.지급여력비율은 낮을수록…
저축은행업계는 올해도 가시밭길이다. 예금 금리 경쟁 여파로 인한 이자비용의 급증, 부동산 PF 부실, 미국 SVB 파산과 유럽 CS 사태 등 대내외적인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이유에서다.OK저축은행은 1분기 순이익이 유일하게 5대 저축은행 가운데 늘었다. 그러나 고정이하여신비율은 7.3%를 기록하며 가장 높았다.다만, 저축은행 업계는 집중적으로 건전성을 관리하고 있어 위험성은…
‘소수가 아닌 모두에게 공평한 투자 기회’부동산 조각투자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펀블의 홈페이지 가장 앞에 새겨진 문구다. 펀블은 이러한 가치 실현을 위해 전문가들이 미션을 수행하고 있다고 강조한다. 한 발 앞서 조각투자 서비스를 시작, 토큰 증권의 첫 번째 성공적인 매각·청산 사례까지 만든 펀블은 토큰 증권의 개막을 앞두고 가장 주목받는 스타트업 중 하나가 됐다…
최근 화두 중 하나는 ‘토큰 증권(Security Token)’ 시대의 개막이다. 올 초 금융위원회가 부동산 등 실물자산을 바탕으로 발행한 디지털 자산을 토큰 증권으로 정의하고 제도권에 편입하기 위한 ‘토큰 증권 발행 유통 규율체계 정비방안’을 발표했다.토큰 증권은 블록체인과 같은 분산원장기술(Distributed Ledger Technology)을 활용해 자본시장법상 증권…
한화생명이 올해 킥스 비율, CSM 개선과 함께 3년 만에 배당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1회성 요인에 의한 기저효과와장기납 종신보험 판매 집중에 영향을 받아1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13.9% 하락했다.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한화생명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1분기 순이익이 지난해 5381억 원에서 올해 4635억 원으로 13.9% 하락…
조병규 우리금융캐피탈 대표가 차기 우리은행장에 내정됐다. 조 내정자는 우리은행의 비이자이익 개선과 기업금융 성장, 계파갈등 해소에 주력할 계획이다.우리은행은1분기 2조 원에 육박한 순이자이익을 거뒀지만, 비이자이익은 2000억 원을 조금 넘기는데 그쳤다.기업금융에서 큰 성과를 보였던 조 내정자는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함께 눈에 띄는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단언…
금융권이 주주친화정책에 적극적이다. 하나금융은 최초로 분기배당을 시작했고, 우리금융도 곧 실시할 예정이다. 비은행 금융지주인 메리츠는 주주환원율 50%를 위해 증권과 화재를 완전 자회사로 편입했다.2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금융지주가 2분기부터는 모두 분기 배당을 실시할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는 우리금융지주를 제외한 신한, 하나, KB가 중간배당을 한다.하나금융지주…
애플페이 출시 이후 현대카드의 첫 성적이 공개됐다. 업계가 예측했던대로 호실적을 기록했다. 조달 금리 상승으로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는 카드사들과는 다른 모습이다.현대카드 외 카드업계와 간편결제업계는 생존을 위해 치열하게 머리를 굴리고 있다. 삼성페이는 수수료 유료화를 검토하고 있고, 네이버페이와 손을 잡았다. 카드사들은 QR코드 규격을 통일함으로써 간편결제 주…
새 회계제도를 도입하면서5대 손해보험사의 1분기 순이익이 2조 원을 육박했다. K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삼성화재의 순이익 증가율은 두자릿수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KB손보가 증가율 1위를 차지했다.2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5대 손해보험사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 1분기 당기순이익이 1조9821억 원으로 전년 동기(1조9166억 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