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PF 자금조달 위기를 맞은 다올투자증권이 핵심 계열사 다올인베스트먼트와 태국 현지 법인인 다올타일랜드 매각을 추진하는 등 유동성 위기 타개에 나섰다.9년만에 희망퇴직도 실시한다. 이 회사의3분기 순이익은 최근 7분기 중 최저치를 기록했다.1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다올투자증권의 분기별 당기순이익을 분석한 결과, 올 3분기 208억…
지방은행들이 금리 인상 덕에 3분기 누적순이익을 대폭 늘리면서도 기부금은 절반 이상 삭감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부산은행은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기부금을 71.2% 줄였다.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지방은행 6개사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당기순이익은 늘었는데 기부금은 감소했다.6개사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작년 1조2011억 원에…
KB생명의 당기순이익 적자폭이 더 커졌다.3년동안 보장성보험 비중을 늘리겠다 목표에 따라 누적적자는 예상돼 왔으나, 시장 상황은 호의적이지 않다. 새 국제회계기준(IFRS17)이 실시되기 전 체질 개선을 하겠다는 전략인데, 내년부터 효과가 나올지는 미지수다.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KB생명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환주 체제서 3분기…
신한카드와 국민카드가 해외에서 순이익을 크게 늘렸다. 두 회사는 해외법인 확장을 위해 지급보증 한도 증액 등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펴고 있다.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신한카드와 국민카드의 해외법인 당기순이익을 분석한 결과, 실적이 모두 급증했다.신한카드 해외법인의 3분기 순이익은 지난해 -33억 원에서 218억 원으로 흑자 전환했다.신한카…
미래에셋생명이변재상·김재식 각자대표 체제에서 순이익을 눈에 띄게 늘렸다. 생명보험업계가 금리 인상과 시장 불확실성 등 악재에 직면하면서 실적 부진을 겪은 가운데 얻은 호실적이어서 더 주목을 끈다.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미래에셋생명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변재상·김재식 각자대표 체제서 당기순이익이 늘었다.3분기 누적 순이익…
고공행진하던 현대카드의 순이익이 꺾였다. 올 3분기 누적 2078억 원으로, 전년에 비해 17.1% 감소했다.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와 조달금리 상승에 영향을 받았다.이 회사는 과거 위기에 처할 때 판관비·마케팅 비용을 줄이고 사옥 매각, 희망퇴직 실시, PLCC 제휴 등을 통해 극복해 왔는데, 올해는 이마저도 통하지 않았다.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
메리츠화재가 올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7078억 원을 기록하면서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김용범 부회장의 업계 1위 목표가 멀지 않아보인다. 김 부회장은 3연속 연임에 성공하는 등 경영능력을 확인 받으면서 목표를 향해 걸음을 옮기고 있다.3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메리츠화재의 당기순이익을 분석한 결과, 올 3분기 누적 7078억 원을 기록했다. 당…
롯데카드의 3분기 누적 순이익이 조좌진 대표 체제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조 대표 취임 이후 4개월 뒤 선보인 ‘로카(LOCA) 시리즈’가 호실적을 견인하고 있다.2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롯데카드의 당기순이익을 분석한 결과, 올해 3분기 누적 2718억 원을 기록했다.2020년 3월 조 대표 취임 이후 가장 높다.조 대표 취임 전인 2019년 순이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