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화재가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을 전년에 비해 두배 넘게 끌어올리며 태광그룹 상장계열사의 자존심을 지켰다. 손해율 개선에 따라 수익성이 좋아진 것인데, 내년 전망도 밝다.2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태광그룹 상장사의 3분기 누적 실적을 분석한 결과, 흥국화재의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720억 원에서 올해 1457억 원으로 두 배 넘…
강성수 한화손해보험 대표가 최악의 경영상황을 강력한 흑자국면으로 바꿔놨다. 강 대표는 2020년 3월, 영업이익·순이익 적자상태와 경영관리대상 지정까지 받은 회사에 구원투수로 등판했다. 취임 당해 흑자전환에 이어 2021년과 2022년 수익성을 확실히 늘려가는 중이다.2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한화손해보험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을 분석…
상장후 꾸준히 호실적을 내온 메리츠금융지주가 내년 초 메리츠화재와 메리츠증권을 완전 자회사로 편입한다.자녀에게 승계하지 않겠다는 조정호 메리츠금융지주 회장의 뜻이 반영됐고, 이로 인해 주주친화정책을 적극 실행한다.2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메리츠금융지주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 회사는 상장한 2011년부터 당기순이익이 꾸준히 증…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케이뱅크가 꽃 피는 봄, 성공적인 상장의 꿈을 이룰까. 케이뱅크가 카카오뱅크의 주가 약세, 레고랜드발 자금경색, 혁신성 부족에 대한 지적 등 각종 장애물을 뚫고 내년 초 원하는 기업가치를 받고 상장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다.2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케이뱅크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3분기 누적 순이자이익이 작…
한국투자증권이증권업계 자기자본 1위 탈환을 눈앞에 두고 있다.이 회사는 지주 및 계열사가 보유하고 있는 카카오뱅크 지분을 매수하기 위해 금융위원회에 승인 신청을 냈다.지분 매수 일정과 규모 모두 확정된 사항이 없으나, 카뱅 지분을 모두 확보할 경우 자기자본 규모는 9조 원대로 급등하게 된다. 증권업계 자기자본 1위에 오를 수 있는 규모다.1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
부동산 PF 자금조달 위기를 맞은 다올투자증권이 핵심 계열사 다올인베스트먼트와 태국 현지 법인인 다올타일랜드 매각을 추진하는 등 유동성 위기 타개에 나섰다.9년만에 희망퇴직도 실시한다. 이 회사의3분기 순이익은 최근 7분기 중 최저치를 기록했다.1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다올투자증권의 분기별 당기순이익을 분석한 결과, 올 3분기 208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