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올해 시설 투자에 역대 최대 규모인 53조7000억 원을 집행할 예정이다. 불황을 맞은 반도체 업계가 투자를 줄이고 있는 것과 대비된다. 중장기 수요 대응을 위해 설비 확충과 신기술 개발에 적극적으로 투자한다는 계획이다.17일 데이터뉴스가 삼성전자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회사는 올해 시설투자에 53조7000억 원을 집행할 예정이다. 3분기까지는 올해 예정…
국내 1위 인공지능(AI) 기반 공급망관리(SCM) 소프트웨어(SW) 기업 엠로가 고객사를 빠르게 늘려 500개를 돌파했다.1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엠로의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의 1~3분기 매출은 458억 원으로 전년 동기(440억 원) 대비 4.1% 증가했다. 3분기 누적 역대 최대 매출 기록을 경신했다.이는 경기 침체로 인해 기업들의 IT 투자가…
최근 인도네시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인구 2억7000만 명이 넘는 대국으로, 거대한 잠재 소비시장을 가진 나라다. 자원대국 인도네시아는 최근 국가 차원에서 제조업을 적극 육성하고 있다. 이 곳으로 유입되는 외국인 직접투자도 계속 증가하고 있고, 외국 기업의 공장 설립도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한국기업의 진출도 적극적이다. 2021년 한국의 인도네시아 직…
SK스퀘어(대표 박성하)는 2023년 3분기 실적이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405억 원, 영업손실 5607억 원, 순이익 4474억 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SK스퀘어 연결 실적은 투자전문기업 특성상 포트폴리오 회사의 영향을 받는데, 이번 분기에는 SK하이닉스 지분법 평가 손실이 줄어들면서 완만한 회복세를 보였다. SK스퀘어는 SK하이닉스의 당기순손익액을 보유 지분율 만큼…
카카오게임즈가 비상경영체계에 돌입한 비게임 부문에 대해 경영 효율화를 진행할 계획이다.15일 데이터뉴스가 카카오게임즈 실적발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의 비게임 부문 매출은 올해 3분기 694억 원으로, 전년 동기(966억 원) 대비 28.2% 감소했다.카카오게임즈는 2017년 스크린골프 업체 마음골프를 인수하면서 골프 등 레저사업에 손을 뻗었고, 2021년 세나테크놀로지…
안랩이 3년간 꾸준히 영업이익을 개선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속적으로 새로운 보안 솔루션과 서비스 영역을 개척한 것이 실적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1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안랩의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의 올해 1~3분기 매출 1705억 원, 영업이익 148억 원을 기록했다.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1579억 원, 1…
1997년 국내 최초로 한국형 전사적자원관리(ERP) 패키지를 개발한 영림원소프트랩이 아시아 1위 ERP 기업이 된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본격적인 영토 확장에 나섰다. 한국과 일본에서 확보한 풍부한 ERP 경험을 바탕으로 인도네시아, 베트남은 물론, 향후 태국을 비롯해 아시아 전역으로 영역을 넓혀 아시아 톱 ERP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전략이다.영림원소프트랩(대표 권영범)은…
에스원이 남궁범 대표 체제에서 꾸준히 실적을 끌어올리며 업계 1위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다.1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에스원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은 올해 1~3분기 매출 1조9267억 원, 영업이익 1706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 늘었고, 영업이익은 2.5% 상승했다.에스원은 앞서 남궁범 대표가 CEO에 취임한…
창립 30주년을 맞은 전사적자원관리(ERP) 전문기업 영림원소프트랩이 2030년 매출 1억 달러, 주가 10만 원, 평균 연봉 1억 원, 아시아 1위 ERP 기업이 되겠다고 선언했다.영림원소프트랩(대표 권영범)은 지난 11일 일본 오사카에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창립 30주년 워크숍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영림원소프트랩 4 에이스(Ace) 비전’을 발표했다.권영범 영림원소프트랩…
네오위즈(대표 김승철·배태근)은 3분기 매출 1175억 원, 영업이익 202억 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6.8%, 286.1%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18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2.8% 성장했다.PC·콘솔 게임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69% 증가한 548억 원이다. 이미 10월에 누적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한 ‘P의 거짓'이 매출을 견인했다. P의 거짓 판매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