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의 상반기 매출이 줄었다. '배틀그라운드'를 이을 만한 히트작이 없는데다 주요 게임 업데이트가 하반기에 집중됐기 때문이다. 크래프톤은 해결책을 찾기 위해 '더크리에이티브' 제도를 통해 내부 신작 제안 확대에 나서는 등 퍼블리싱 역량 강화에 전력다.1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크래프톤의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상반기 매출 9257억 원,…
NHN이 창사 이후 8년 만에 매출을 4배 늘렸다. 게임사업뿐 아니라 기술, 커머스, 페이먼트, 콘텐츠 등 신사업을 꾸준히 개척한 덕분이다.1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NHN의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매출이 1조997억 원으로, 전년 동기(1조318억 원) 대비 6.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400억 원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207억 원)보다 93.2…
글로벌 산업용 스마트글라스 기업 리얼웨어의 크리스 파킨슨(Chris Parkinson) CEO가 최근 한국을 찾았다. 리얼웨어를 산업용 스마트글라스 분야의 대표기업으로 키운 크리스 파킨슨 CEO는 디바이스를 개발, 공급하는 기업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고객에게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탈바꿈하겠다고 선언했다.파킨슨 CEO는 리얼웨어가 솔루션 기업으로 변화하는 과정을…
한글과컴퓨터(대표 변성준·김연수)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784억 원, 영업이익 183억 원을 달성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8.2%, 33.6% 성장한 수치다.회사 측은 연결 종속기업 수익을 개선하고, 공공시장에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공급을 확대하며 2분기에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연결 종속사 한컴라이프케어는 소방·안전장비 부문…
네오위즈는 올해 2분기 매출 701억 원, 영업손실 49억 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2%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브라운더스트2’ 출시, ‘킹덤: 전쟁의 불씨’ 3주년 이벤트 등 마케팅 비용 증가 등으로 수익성이 악화됐다.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한 224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 6월 MMORPG 전문 개발사 파우게임즈의 연결…
NHN은 2023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 5514억 원, 영업이익 209억 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매출은전년 동기 대비 7.8%, 전 분기 대비 0.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02.1%, 전 분기 대비 9.3% 증가했다.게임 부문은 웹보드게임의 지속적인 성장세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한 1072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계절적 비수기와 마케팅 효율화에도 불구하고 모…
‘27.5%’.토마토시스템이 지난해 기록한 영업이익률이다. 설립 초기부터 뚝심 있게 연구개발(RD)에 매진한 이 회사는 고부가가치 솔루션 중심으로 전환에 성공, 높은 수익성과 성장세를 이어갈 국내 대표 소프트웨어(SW) 기업으로 성장했다.토마토시스템(대표 이상돈)은 20여 년 축적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용자 인터페이스(UI)/사용자 경험(UX) 개발 솔루션 선도기업으…
LG전자 생활가전 사업이 올해 들어 이익을 큰 폭으로 늘렸다. 최근 초개인화와 구독을 접목한 ‘업(UP)가전 2.0’을 공개, 가전 패러다임 변화에 나서면서 향후 성적도 기대된다.10일 데이터뉴스가 LG전자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생활가전을 담당하는 HA부문의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1조6189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8806억 원) 대비 83.8% 증가했다.HA는 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