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의 메타버스 열정이 뜨겁다. 허인 KB국민은행장이 KB금융그룹 디지털혁신부문장을 겸임하고 있어, 메타버스와 같은 신기술에 대해 더 적극적인 것도 배경으로 풀이된다.18일 데이터뉴스 취재에 따르면, 지난 7월 KB국민은행은 직원들의 메타버스 활용과 경험을 위해 메타버스 플랫폼인 '게더타운'을 활용해 KB금융타운을 열었다. 이 곳은 직원들이 업무를 보는 것 외…
김유라 전 대표 체제에서 만성 적자를 이어온 한빛소프트의 구원투수로 등장한 이승현 신임 대표가 적자 늪 탈출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14일 데이터 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한빛소프트의 반기보고서 및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김유라 전 대표 임기동안 만성 적자에 시달린 것으로 나타났다.한빛소프트는 김 대표가 취임한 2016년에 50억 원, 201…
최원석 대표 체제로 전환한 비씨카드가 '점잖은 금융권'에 어울리지 않는 파격 마케팅으로 주목받고 있다. 비씨카드의 최근 행보에 대한 반응은 엇갈린다.1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비씨카드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상반기 순이익은 371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538억 원) 대비 31.0% 감소했다.마스터카드 지분 매각으로 발생한 법인세와…
신세계그룹이 가구 계열사 신세계까사의 새로운 CEO로 외부영입을 택했다. 신세계그룹의 CEO 외부영입은 2019년 강희석 이마트 대표에 이어 2년 만이다. 신세계까사는 2018년 신세계그룹이 인수한 뒤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해 현대리바트, 한샘 등 경쟁사와의 격차를 좀처럼 좁히지 못하고 있다. 여기어때 CEO 출신으로 신세계까사를 이끌 최문석 신임대표는 사업 볼륨을 키우고…
LG디스플레이가 정호영 대표 체제서 경영 정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장기간 악화됐던 부채비율이 지난해 말부터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 이같은 재무구조 개선은 미래를 위한 투자를 강화할 수 있는 토대라는 점에서 LG디스플레이의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LG디스플레이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6월 말 부채비율…
권준학 NH농협은행장이 실적 개선과 더불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힘을 쏟고 있다.29일 데이터뉴스가 농협금융그룹에 공시된 상반기 경영공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순이익은 8684억 원으로, 전년 동기(7223억 원) 대비 20.2% 증가했다.건정성도 좋아졌다. 지난해 6월 말 0.47%였던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올해 6월 말 0.36%로 0.11%p 낮아졌다. 같은 기…
올해 초 취임한 김기환 KB손해보험 대표가 실적 상승을 이끌어내며 경영능력을 입증했다.2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KB손해보험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1412억 원의 순이익을 낸 것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1122억 원보다 25.8% 증가한 수치다.지난 6월 KB손해보험은 100여 명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진행하며 일회성 비용이…
베스파가 새로운 대표이사를 맞았지만, 오히려 적자가 확대되며 실적 부진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1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베스파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상반기 영업수익은 274억 원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 349억 원에 비해 21.5% 줄었다.올해 상반기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235억 원, 215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