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DB손해보험의 역대 사외이사 가운데 81.8%가 관료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출신 대학으로는 서울대가 가장 많았고 학과는 경제·경영·법학과 출신이 많았다.DB손해보험은 여러 논란에도 불구하고 지난 달 16일 주주총회를 열어 김준기 전 DB그룹 회장과 경기고 동문인 이승우·박상용 사외이사를 포함, 3명의 관료 출신 사외이사를 재선임했다.2일데…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과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이 올해도 주요 계열사 등기이사로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재계 일각에선주요 사업에 대한 ‘권한’만 챙기고 ‘책임’은 소홀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27일 재계에 따르면, 정용진 부회장은 신세계와 이마트의 주요 경영 사안을 지휘하고 있다. 정유경 총괄사장 역시 백화점과 패션, 뷰티부문 등…
[데이터뉴스=이루비 기자] 한국계 미국인이자 미국 벨연구소 최연소 사장 출신의 ‘벤처 신화’, 김종훈(58) 키스위모바일 회장이 컴백한다. 박근혜 정부 초대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가 이중국적 등의 논란으로 자진 사퇴한지 꼭 5년 만이다.19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3일 주주총회를 열어 김 회장을 비롯해 노무현 정부 여성 최초 법제처장을 지낸 김선욱 전…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하나금융지주와 KEB하나은행 사외이사 출신 비중이 기업 중심에서 학계와 관료 중심으로 바뀌었다. 두 회사는 최근13명의 사외이사가 가운데 이달 말 임기가 만료되는 10명에 대해 2명을 연임시키고 8명을 신규 추천했다.신규추천한 8명 중 5명이 교수출신이다.8일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지난해 3분기 보고서를 기준으로…
[데이터뉴스=하정숙 기자] 평창올림픽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재계의 후원 및 기부금이 1조5000여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8일 데이터뉴스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의 국내 후원과 기부 금액을 조사한 결과, 1조3200억~1조5000억 원으로 추산됐다.이는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의 당초 후원 및 기부 목표액인 9400억 원을 훌쩍 뛰어넘는 수…
[데이터뉴스=이홍렬 대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씨 측에 뇌물을 건넨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풀려나면서 재벌 총수들의 솜방망이 처벌사가 다시 관심을 끌고 있다.7일 데이터뉴스가 2006년 대우그룹 김우중 회장 이후 재판에 넘겨져 유죄 판결을 받은 재벌총수 11명을 분석한 결과, 절반 이상인 7명이 1심 또는 항소심 등에서…
“북해지우유국 명왈조선(北海之隅有國 名曰朝鮮)” 북해의 모퉁이에 나라가 있으니 그 이름을 조선이라 한다. 산해경(山海經)에서 나오는 대목이다. 산해경은 서한시대에 유향(劉向)이 황실 도서를 정리하다 발견한 책이다. 산해경은 4000년 전에 하우(夏禹)시대 백익(伯益)에 의해 쓰여진 알려진 고서중의 고서다. 특히 이 책에는 당시에 통용되지 않는 상고시대의 상형문자로 기록…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이 최근 불거진 채용 비리 의혹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지난해 연임 이후 '셀프연임’ 비판을 받아왔던 윤 회장이 불명예 퇴진한 역대 회장들의 전철을 밟게 될지 업계 이목이 쏠린다.5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지난 2015년 신규 직원 선발 과정에서 윤 회장의 친적을 부당하게 채용한 의혹을 받고 있다. 특혜 채용된 것…
[데이터뉴스=이윤혜 기자] 재계에 공정거래위원회 발 긴장감이 다시 감돌고 있다. 특히 경제개혁연대의 논평이나 보도자료에 자주 거론되는 그룹은 공정위 조사와 검찰 고발로 이어지고 있어,재계의 시선이그 어느때보다 경제개혁연대의 입에 쏠린다.이와 관련, 공정위는 지난해 말 효성그룹 총수일가를 검찰에 고발한데 이어 최근 금호아시아나그룹에 대한 현장조사에 착수하는 등…
[데이터뉴스=오창규 기자] “한국의 정체성을 살리려면 한강(漢江)부터 韓江(아리수)으로 고쳐야.”시민 역사단체에서 한강(漢江)부터 韓江(아리수)로 고쳐야 한다는 주장이 일고 있다. 한국의 정체성을 살리려면 조선의 사대주의에 의해 잘못 표기된 한강부터 원상 복구해야 한다는 것이다.한뿌리사랑세계모임(대표 김탁. 사진)은 지난 26일 국회 제2소회의실에서 제28차 역사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