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이태운 DB생명보험 대표가 연임 이후실적과 수익성 지표를 좀처럼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재임 1기 시절 이뤄냈던 지표는 일제히 뒷걸음질 쳤다.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DB생명보험 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 3분기 누적(별도) 기준 영업수익은 1조6597억 원, 영업이익 414억 원, 당기순이익 306억 원을 기록했다. 이태운…
[데이터뉴스=이윤혜 기자] 쌍용자동차의 수장이 교체된다. 최종식 사장이 오는 3월 임기를 마치고 자리에서 물러난다.후임에는 예병태 부사장이 내정됐다. 쌍용차는 오는 3월29일 주주총회를 열어 예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예 내정자에게 맡겨진 숙제는 수익성 개선과 재무구조 강화 등이다. 쌍용자동차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최근 5년…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정문국 오렌지라이프 대표이사 사장이 신한생명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된 가운데, '구조조정 전문가'로 불리는 정 대표가 신한생명 노조의 반발을 딛고 '보험 전문가'로 입지를 다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신한금융지주는 지난해 12월 자회사 경영관리위원회를 열고 정문국 오렌지라이프 대표이사 사장을 신한생명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대웅제약 창업주 윤영환명예회장 2세들의 행보가 엇갈리고 있다. 특히 차남 윤재훈 알피코프 회장과 삼남 윤재승 전 대웅 회장의 최근 상황은 크게 대비된다. 차남 윤재훈 회장을 제치고 대웅제약 지주사 대표에 올랐던 윤재승 회장은4년만인 작년 8월 욕설·갑질 논란 등으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 반면, 승계 구도에서 밀려났던윤재훈 회장은 대웅과의…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양종희 KB손해보험 대표가 연임에 성공한 가운데, 수익성 하락과 건전성 지표 악화 등 산적한 과제를 어떻게 해결해 나갈지 주목된다.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의 신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진 양 대표는 이번 연임으로 4년 연속 KB손보 수장 자리를 지키게 됐다.28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에 따르면, 양 대표는 KB국민은행으로 입사…
[데이터뉴스=이윤혜 기자] 현대건설의 영업이익이 주요 건설사 4개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줄었다.이 회사의 2018년 영업이익 예상액은 직전년도(9861억 원) 대비 9.1% 감소한 8960억 원이다.2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사업보고서와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제시된 현대건설, 대림산업, 대우건설, GS건설의 누적 영업이익을 분석한 결과, 4사…
[데이터뉴스=이루비 기자] 면세점 사업 진출 3년차를 맞은 두타면세점이 전년 대비 큰 폭의 매출증가세를 보이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두타면세점과 두타몰을 총괄하는 박서원 두산 전무는 이른바 '3대 명품' 없이도 실적 개선에 성공함으로써 경영능력을 재평가 받고 있다.21일 데이터뉴스가 관세청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추경호 의원에게 제출한 ‘2018년 면세점 매출 동향’을…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금융계열사를 이끌고 있는정태영 부회장의 경영실적이 나빠졌다. 정 부회장은정몽구회장의 사위로 현대카드, 현대캐피탈, 현대커머셜의 대표다.업계에선 정 부회장이 지난달 푸본현대생명 이사회 의장직을 잃은 점, 현대차그룹 금융계열사 실적악화 등을 거론하면서 정 부회장이 다시 경영시험대에 올랐다는 분석을 내 놓는다. 15일 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