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임원 중 스탠포드대 출신 비중이 크게 늘었다. 지난해에는 서던캘리포니아대(USC)와 함께 선두를 달렸는데, 올해 3월 말 기준으로는 출신자 수가 25명으로 단독 1위에 올랐다.3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성전자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3월 말 기준 1150명의 상근임원 중 고교 출신자를 제외한 1147명 가운데 31.6%에 해당하는…
HP코리아가 지난해 15억 원의 순이익을 냈는데 201억원을 배당했다. 배당성향은 1338.1%다. 지난해 외국계 기업 중 이처럼 순이익보다 배당금이 더 많은 기업은 23개사나 됐다.이들 대부분은 외국본사가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다.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경우 지난해 당기순손실을 기록했지만 배당금 155억 원을 집행했다.1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
지난해 외국계 IT기업에서 기부금을 공시한 6개 기업 중 페이스북코리아가 유일하게 기부금 1억을 넘겼다.1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외국계 IT기업 15곳의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페이스북코리아가 유일하게 지난해 기부금 1억 원을 넘겼다. 이번 조사는 포브스 선정 500대 기업 중 국내 진출한 15개 다국적 IT기업을 대상으로 했다.페이스북코리…
한국코카콜라가 벌어들인 순이익을 모두 배당으로 챙겼다. 같은 기간 기부금은 매년 줄고 있어 대비됐다. 매출 대비 기부금 비중도 대폭 주저앉았다.1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한국코카콜라의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배당금이 750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1년(710억 원) 대비 5.6% 늘었다.파악 가능한 최근 4년간의 순이익 증가에 발맞춰 배…
외국계 기업이 작년 기부금을 전년보다 19.5% 늘렸다. 가장 많이 늘린 기업은 한국애브비다. 1000% 넘는 증가율을 보였다.1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외국계 기업 67곳의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기부금이 2021년 240억4300만 원에서 지난해 287억2300만 원으로 19.5% 증가했다.포브스 선정 500개사 가운데 국내에 진출한 114곳 가운데 실적이…
하이네켄코리아가 지난해 순이익보다 많은 돈을 본사에 배당금으로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년간의 순이익은 모두 배당금으로 지급됐다.1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하이네켄코리아의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98억 원으로 전년(134억 원)보다 26.9% 줄었다.이 회사는 2019년 세금 탈루 혐의로 관세청에 230억 원의 세금을…
OCI그룹이 지난해 기부금을 50% 이상 늘렸다. 5개 상장계열사 모두 기부금이 20% 이상 증가했다. 또 SGC이테크건설을 제외한 4개 상장사는 2년 연속 기부금이 늘어났다.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OCI그룹 5개 상장계열사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지난해 기부금 합계는 23억86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15억6700만 원)보다 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