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최종구 수출입은행장이 금융위원장 후보자로 내정됨에 따라 두달여 동안 사실상 걸음을 떼지 못했던 금융위 업무들이처리에 속도를 내 것으로 보인다.최 후보자는 4일 오전출근해 금융위 각국의 업무보고를 받고 향후 열릴 청문회에 대비했다. 최 후보자는 1957년생으로 강원도 강릉 출신이다. 강릉고를 졸업한 뒤 고려대 무역학과에 입학했으며 위스콘신…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4대 그룹 가운데 현대자동차그룹의 지난해 동반성장 성적표가 가장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4일 업계와 국내 매출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동반성장위원회가 최근 발표한 ‘2016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 따르면 현대차는 조사대상이 되는 계열사 중 우수 이상 등급을 받은 비중이 61%로 4대 그룹 중에서 가장 높다.600대 기업에 속하는 현대차 계열사는…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대기업 그룹에서 비서실은 통상 그룹사의컨트롤 타워,오너의 최측근이 포진해 있는 핵심 조직이다. 삼성이 그룹 컨트롤타워이자 비서실의 후신인 미래전략실을 해체한 가운데, 30대 그룹내 비서실을 유지하고 있는 곳은 8개 그룹으로 조사됐다.28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에 따르면 30대 그룹 중 ‘비서실’ 명칭을 통해 담당 임원을 두…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대통령선거 전후 3개월 동안 임기가 만료된 공공기관장의 후임 인선작업이전혀 진행되지 않고 있다.문재인 정부 출범 후 국무총리를 비롯해 장차관 등 내각인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공공기관장 공백 장기화에 대해 지나친 정권 눈치보기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 26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기관장의…
“나는 한국인으로 태어나지 않아서 정말로 다행이라고 생각 한다” 전 주한국특명전권대사 무토 마사토시(武藤正敏)가 최근 12년간의 한국대사를 마치고 돌아가 쓴 책 내용이다. 이 책이 나오자마자 한국에서는 비판 일색이다. 제목에서부터 기분이 좋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정치적인 부분을 제외하고는 모두 구구절절 옳은 지적이다. 우리는 일본은 반성하지 않는 나라라…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문재인 정부 첫 금융위원장이 누가 될 것인지에 금융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일부 장관의 인사청문회 보고서 채택여부를 놓고 벌어지는여야간 갈등속에 내각인선이 전체적으로 늦어지면서 후보들에 대한 하마평만 무성하다. 13일 정계및 금융권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 첫 금융위원장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은김광수 전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을 비롯해…
문재인 정부가 4대강 사업에 대해 정책감사에 들어갔다. 이명박(MB) 정부 5년 동안 380조원이 넘는 특수채를 발행했고, 그 돈 대다수가 4대강 사업에 쓰인 점을 주목하고 있다. 사실 MB정부는 직접 부담해야 하는 국채발행 대신 공공기관이 상환 책임을 지는 특수채 발행이라는 꼼수까지 썼다. 5년간 특수채 발행잔액이 세배 수준에 달한다니 문제는 문제다. 4대강사업은 이미 엉터리…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전두환 정부 이후 역대 민정수석 10명 가운데 9명 가량이 영남출신 인사였다. 비검찰 출신으로 관심을 모은 문재인 정부 초대 민정수석 조국 수석역시 영남(부산)출신이다.청와대 민정수석은 역대정부에서 검찰을 포함한 사정기관을 통괄하는 무소불휘의 권력을 행사함으로써, 대통령 아래 제2의 권력자로 불려왔다. 이런점에서 민정수석의 특정지역 편중…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범현대 오너 일가 10명 중 6명은 평범한 가문과 사돈을 맺은 것으로 집계됐다. 세대별로는 1·2세대에서 3·4세대로 넘어가면서 재벌 집안과 맺어지는 비중이 크게 높아졌다. 3·4세의 재벌가문과 결합은 현대자동차 일가가 이끌었다.25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가 결혼한 것으로 알려진 범현대 오너 일가 47명의 혼맥을 조사한 결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