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이 ‘동물이 행복한 숲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 사진=GS홈쇼핑
GS홈쇼핑은 오는 30일까지 ‘동물이 행복한 숲 만들기’ 캠페인에 동참할 고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GS홈쇼핑은 2014년부터 서울 상암동 노을공원에 ‘GS샵 리얼러브 숲’을 네 군데 만들고, 숲을 위한 활동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 ‘동물이 행복한 숲 만들기’도 이런 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대면 활동으로 숲 가꾸기는 못하지만 집에서라도 할 수 있도록 고안한 활동이다.
동물이 행복한 숲 만들기 참여 신청을 하면 도토리 나무 씨앗이 담겨있는 집씨통을 집으로 배송 받게 되며, 100일동안 씨앗을 키워 다시 노을공원에 돌려보내면 된다. 고객들이 키워 보낸 나무는 숲이 될 나무가 자라는 ‘나무자람터’에서 2~3년 더 건강하게 키운 후 숲에 옮겨 심는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GS홈쇼핑 ‘동물이 행복한 숲’ 페이지를 통해서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며, 집씨통은 1인 2개까지 신청할 수 있다. 집씨통 800개가 모두 마감되면 기한 전이라도 참여 신청을 종료한다.
김은진 GS홈쇼핑 매니저는 “쓰레기 없는 숲을 만들기 위해 집씨통 역시 최대한 포장 쓰레기를 줄여 배송하는 등 작은 부분부터 신경 쓰고 있다”며, “우리뿐만 아니라 다음세대를 위한 숲 만들기 활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이수영 기자 swim@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