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이상 노인 안전사고 매년 증가

65세 이상 고령층의 안전사고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www.kca.go.kr)은 2003년부터 2006년까지 <65세 이상 노인 안전사고>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발생한 65세 이상 노인 안전사고는 총 787건으로 2005년(500건)보다 287건이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노인 안전사고는 △2003년 253건 △2004년 304건 △2005년 500건 △2006년 787건으로 매년 증가추세를 보였다.

장소별로는 가정에서 일어난 사고가 57.2%(1,055건)로 가장 많았고, △공공행정 및 서비스 지역 14.7%(271건) △도로 9.8%(181건) 등의 순이었다.

집에서 발생한 사고 중 61.1%(645건)'가 '추락·넘어짐·미끄러짐' 사고로, 특히 '화장실·욕실'에서 넘어져 다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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