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강문화산업대학교(총장 황봉성, 이하 청강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5월과 이번 9월 두 차례에 걸쳐 태산국제특허법률사무소 소속인 조재형 변리사를 초빙,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지식재산권 특강’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특강에선 지식재산권 및 특허의 개요와 함께 청강대 소속 각 스쿨·학과별 특성과 관련된 산업현장의 유사성을 고려해 진행됐다. 조재형 변리사는 지식재산권의 침해와 분쟁 사례들을 소개하면서 지식재산권의 종류인 특허권, 실용신안권, 상표권, 디자인권, 저작권 등에 대해 설명했다.
학생들은 이번 특강으로 특허권에 대한 기본지식을 함양하고, 자신의 창작 아이템을 실제로 특허출원까지 해보며 저작권 등록 과정을 실제적으로 경험하고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현정 청강대 대학일자리센터 컨설턴트는 “지식재산권의 종류는 다양하기 때문에 각각의 특성에 맞게 자신의 권리를 보호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오는 하반기인 2학기 중에도 참여가 가능한 특강과 비교과프로그램을 개설해 재학생들의 취업역량과 자신감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은 기자 wood@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