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지역 대학생 '글로벌 마인드' 키운다

호남대(총장 이현청) 재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 해외 인턴십이 봇물 터지듯 진행된다.

IT인력 해외취업 전제 인턴십과 최근 호텔 해외취업 인턴십 등 호남대 6개 누리사업단 소속 재학생들이 방중을 맞아 일본, 미국 등 해외로 나가고 있다.

이는 호남대가 올해부터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3+1 학제 개편에 따른 국내외 인턴십을 전체 학과에 접목시킨 결과로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정책이다.

특히 사회복지학과 누리사업단(HWTC) 3, 4학년 재학생 17명은 미국과 일본의 사회복지기관 및 관련 시설에서 이 분야 전문가로서의 역량 강화와 국제적 취업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 현재 인턴십이 추진되고 있다.

일본 인턴십은 지난 11월 중순 일본 [사회복지 법인 공생복지재단], [일본 특별양호노인홈 고향의 집]과의 인턴십 협약을 통해서 노인·장애인 관련 기관에 취업을 원하는 재학생 7명이 오는 17일부터 특별양호노인홈 「고향의 집·사카이, 고베」에서 2개월간의 실무 인턴십에 참여한다.

또 미국 인턴십은 다문화 및 가족 복지관련 기관에 취업하고자하는 재학생 10명이 내년 상반기부터 뉴욕과 로스엔젤레스 다문화 사회서비스 관련 4개 기관에서 2개월간 진행된다.

이 밖에도 호남대 친환경건설인력양성사업단, 전기공학특성화사업단, 광전자부품인력양성사업단, 문화산업전문인력양성사업단 등의 각 누리사업단에서도 국내외 인턴십과 연수가 함께 진행되고 있다.

이 같이 호남대는 지역 인재의 취업 역량을 키우고 글로벌 마인드 함양과 실무 경험을 충분히 쌓을 수 있는 국내외 인턴십을 통해서 재학생들의 취업률을 끌어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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