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주점 프랜차이즈 오리엔탈라운지, 강남점 열어


주식회사 클라우드엔(대표이사: 니시야마 요시히로)은 오는 11월 1일 일본 내 32개 점포를 운영하는 자사 유명 프랜차이즈 주점 오리엔탈라운지 강남점을 열어 한국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해당 주점은 우리나라의 '헌팅포차'와 유사하게 남녀 만남의 장을 제공하는 형태이나 20대부터 30대까지 부담 없이 편하게 방문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오리엔탈라운지에 따르면, 성숙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인테리어로 국내 업체들과 차별화했다. 반면 주류, 음식 등 주요 메뉴는 국내 업체 대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함으로써 신규 고객들의 진입 장벽을 크게 낮췄다.

클라우드엔 니시야마 요시히로 대표는 "영화, 드라마, 음악 등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세계적으로 기세를 떨치는 한국에서 일본의 만남 문화를 전파하는 장으로 자리 잡고 싶다"고 말했다.

정재훈 기자 jeje@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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