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학진흥재단 2023년 대학정보시스템(U-ERP) 고도화 및 클라우드 사업 착수보고회 모습 / 사진=토마토시스템
토마토시스템(대표 이상돈)은 한국사학진흥재단 2023년 대학정보시스템(U-ERP) 고도화 및 클라우드 사업’을 수주하고 본격적인 착수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자체 시스템 개발이나 민간 프로그램 사용이 어려운 사립대학을 위해 표준화된 전사적자원관리(ERP)를 구축·보급해 사립대학의 업무 표준화를 지원하고, 개별 시스템 구축 및 관리에 대한 예산과 인력 절감을 위해 추진된다.
또 시스템 노후화에 따른 기능 및 보안상의 한계로 액티브X 제거 등 고도화된 시스템으로 구축, 최신 IT 트렌드가 반영된 사용자 중심의 시스템으로 전면 재구축하며, 시스템 안정성과 유연성을 확보하기 위해 클라우드 기반 운영환경으로 전환하는 것이 골자다.
이 사업은 대학ERP 최고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토마토시스템, 전자결재시스템 공급기업 핸디소프트, 기존 예산회계시스템의 운영·관리를 맡고 있던 신라시스템이 컨소시엄을 이뤄 참여했다.
2023년 11월부터 10개월간 진행될 이번 사업의 범위는 예산회계시스템 개선 및 고도화를 비롯해 통합사용자 포털, 경영정보시스템, 전자결재시스템, 클라우드 기반 인프라 구축 등을 포함하고 있다.
토마토시스템은 국내 100여 개 대학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는 국내 대학ERP 1위 업체로, 사립대학 회계 및 대학 업무특성 이해도가 높은 강점을 갖고 있으며, 성공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회계시스템의 기능 개선 고도화 부분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또 자사 노하우가 응집된 HTML5 기반 사용자인터페이스(UI) 솔루션 ‘엑스빌더6(eXBuilder6)’를 기반으로 기존 시스템을 고도화하며, 업무 표준 및 호환성을 준수하고 확장성 있는 시스템을 완성할 계획이다.
특히 사용자 중심의 메뉴 구성으로 원하는 정보에 직관적이고 편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편의성과 가독성, 접근성 고려한 최적의 UI를 제시한다는 전략이다.
한국사학진흥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단일화된 접근 체계를 적용해 사용자의 접근 편의성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게 주요 재정정보를 제공해 회계 투명성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 구축으로 서비스 확장성 및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이상돈 토마토시스템 대표는 “예산회계시스템의 기능 개선 부문이 사업의 핵심인 만큼 기존 운영 중인 시스템에 대한 폭넓은 이해가 필수적으로 중요하다”며 “토마토시스템은 다양한 대학ERP 경험과 최고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갈 최적의 조건을 보유하고 있으며, 높은 이해를 바탕으로 유연성, 확장성 높은 시스템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또 “이번 사업을 계기로 대학시장에서 클라우드 사업에 집중하며 경쟁력을 강화, 대학 클라우드 사업을 본격화하겠다”고 덧붙였다.
토마토시스템은 고려사이버대, 사이버한국외대, ICT폴리텍대 등 원격대학, 특성화대학 등 다양한 대학의 정보화 시스템 구축경험을 보유, 대학정보화 1위 업체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한편, 토마토시스템은 서울시립대, 경희사이버대, 호서대, 인덕대, 상명대, 건국대, 숭의여대, 가천대, 배화여대, 백석대 등 100여 개 대학의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대학ERP, 포털 솔루션, 싱글사인온, 설문조사 등 자체 기술로 개발된 솔루션도 보유하고 있어 대학시장에서 경쟁력이 더욱 커지고 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