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 약자를 위한 헤어 케어 브랜드 모다모다는 지난 2월 론칭한 손상모 케어 라인 ‘제로 데미지’ 3종이 CJ올리브영 온오프라인에 입점했다고 4일 밝혔다.
모다모다는 지난해 하반기 2세대 새치케어 샴푸 ‘제로 그레이 블랙 샴푸’를 론칭하며 새로운 변화를 예고한데 이어 손상모 케어 라인 등 라인업 강화를 통해 토털 헤어케어 브랜드로 발돋움한다는 전략이다.
‘제로 데미지’ 3종은 모다모다가 자체 R&D를 통해 개발한 손상 케어 매커니즘을 적용시킨 신규 라인업으로 살롱에서 받는 클리닉을 집에서 할 수 있는 ‘제로 데미지 모발 강화제’, 손상 모발을 딥하게 관리하는 ‘제로 데미지 리페어 샴푸’, 10초만 사용해도 케어 효과가 오래 지속되는 ‘제로 데미지 리페어 트리트먼트’ 등 3종 구성이다.
특히 제로 데미지 라인은 일시적인 모발 표면의 단백질 케어를 넘어 모발 안팎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3중 트리플 케어 시스템인 ‘실크 체인지 콤플렉스’를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모다모다에 따르면, 실크 체인지 콤플렉스 속 폴리페놀이 케라틴과 결합해 케라틴 단백질 성분이 손상모 표면에 보다 단단히 부착되며, 이를 통해 끊어진 모발을 건강하게 연결시키며 손상모의 구조를 근본적으로 개선해주는 원리다.
즉 모발 표면 윤기 강화는 물론 손상된 모발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로잡아 손상모 케어 효과를 더욱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메인 제품인 ‘제로 데미지 리페어 트리트먼트’는 모발을 구성하고 있는 아미노산 17종 및 천연 보습인자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모발 탄력과 윤기를 강화해준다. 단백질 성분이 손상된 모발 속까지 즉각 흡수돼 사용 10초 후에 바로 씻어내도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또 드라이 및 스타일링 과정에서 열로 인한 모발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열 보호 성분도 함유하고 있어 일상생활 속에서 모발을 더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다.
‘제로 데미지 모발 강화제’는 스프레이 형태로 제작돼 주 1~2회 샴푸 전 마른 모발에 도포하는 방식으로 손상모를 케어 할 수 있는 비포 샴푸 제품이다. 도포 이후 5분 방치 후 별도로 씻어내지 않고 바로 샴푸를 하면 되기 때문에 간편하게 손상모 케어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제로 데미지 리페어 샴푸’는 샴푸 단독으로 사용하더라도 머릿결을 부드럽게 관리할 수 있는 가벼운 손상모 샴푸다.
이들 3종 모두 올리브영 온라인몰에 모두 입점됐으며 메인 제품인 ‘제로 데미지 리페어 트리트먼트’는 1000개의 올리브영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을 완료했다. 샴푸와 강화제 역시 300개 매장에 입점됐으며 향후 순차적으로 전 매장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모다모다 연구팀인 모다랩 관계자는 “제로 데미지 라인은 한국교통대학 박성영 교수랩실과 모다랩이 총 연구시간 4만640시간과 총 연구 사용모발 2595km의 피와 땀이 만들어낸 결정체”라며 “이번 올리브영 입점을 시작으로 더 많은 고객들이 제품을 실제 사용해 보고 완성도 높은 결과를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모다모다는 올리브영 입점을 기념해 6월부터는 본격적인 마케팅 전개와 함께 다양한 입점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