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M, 모바일 게임 매출 1위 탈환

리니지M, 크리스마스 이벤트로 매출 1위 탈환…브롤스타즈, 사용자 수 1위 기록

[데이터] 리니지M, 지난해 12월 모바일 게임 매출 1위 탈환
엔씨소프트의 MMORPG '리니지M'이 지난해 12월 모바일 게임 매출 1위를 다시 차지했다.

10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국내 모바일 게임 매출 1위는 리니지 M이 차지했다. 매출은 414억 원이다. 

모바일인덱스의 모바일 게임 매출은 12월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의 합산 데이터를 바탕으로 추정한 결과다.

리니지M은12월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통해 유저들에게 특별 보상을 제공하며 참여를 유도했다.

이어 2위는 전월 매출 1위를 기록했던 '라스트워'(400억 원), 3위는 'WOS:화이트아웃 서바이벌'(298억 원), 4위는 '오딘:발할라라이징'(222억 원), 5위는 '소녀전선2:망명'(137억 원)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12월 사용자 수 기준으로 가장 많은 유저를 확보한 게임은 '브롤스타즈'로 208만 명의 이용자를 기록했다.

그 뒤를 이어 2위는 ‘로블록스’(175만 명), 3위는 ‘전략적 팀 전투’(158만 명), 4위는 ‘로얄 매치’(143만 명), 5위는 ‘피크민 블룸’(119만 명)이 각각 차지했다.

각 게임들은 크리스마스와 연말 시즌을 맞아 특별 이벤트, 업데이트, 관련 콘텐츠 등을 제공하며 사용자 수 증가를 이끌어낸 것으로 보인다.

김민지 기자 hones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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