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로그, 미국 특허 획득…”글로벌 시장 공략 박차”

엑스로그, 미국 특허 획득…”글로벌 시장 공략 박차”

▲원격 DB 원격 DBMS 테이블간 고성능 테이블 데이터 정합성 검증 / 자료=엑스로그


실시간 데이터 복제 및 이관 전문기업 엑스로그(대표 장석주)는 '원격 DBMS 테이블간 고성능 테이블 데이터 정합성 검증 시스템'에 대한 미국 특허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해당 특허는 실시간 데이터 복제 솔루션 ‘엑스로그 포 CDC(X-LOG for CDC)’의 핵심 요소로, 데이터 동기화 과정에서 테이블 단위의 데이터 정합성을 신속하게 검증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원격지에 위치한 DBMS 시스템의 테이블 데이터의 정합성을 고속으로 검증하고 데이터를 보정해 비즈니스 다운타임을 최소화하면서도 연속적인 서비스 전환을 가능하게 해준다. 

특히 무중단 마이그레이션을 실행할 경우, 대량의 데이터를 신속하게 검증할 수 있어 기업의 무결성 유지가 필수인 분야에서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일한 종류와 이기종 OS 및 DBMS 간에도 적용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지니고 있어 국내외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장석주 엑스로그 대표는 “세계 최대 데이터 동기화 시장인 미국에서 핵심 기술에 대한 특허를 획득하면서 엑스로그의 기술력과 솔루션 경쟁력을 확인했다”며 “대한민국의 데이터 동기화 솔루션 기술을 글로벌 시장에 안착시키고, 엑스로그의 영역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엑스로그는 최근 국내 최대 자동자 기업의 미국, 멕시코, 체코 등 해외 공장에 CDC 솔루션을 공급했으며, 태국 등 동남아시아 시장에도 성공적으로 진출하며 사업 호조를 보이고 있다. 

올해 상반기 유의미한 해외 사업 성과를 지속적으로 추가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창출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김민지 기자 hones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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