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카레전문점 코코이찌방야, 증미 우림블루나인점 오픈

농심 카레전문점 코코이찌방야, 증미 우림블루나인점 오픈

▲카레전문점 코코이찌방야 증미우림블루나인점 / 사진=코코이찌방야


농심이 국내에서 운영하는 카레전문점 코코이찌방야는 26일 증미우림블루나인점을 신규 오픈했다고 밝혔다. 

코코이찌방야 증미우림블루나인점은 증미역 2번 출구 도보 1분 거리의 우림블루나인 비즈니스센터 1층에 위치해 있다. 이 매장은 오피스 밀집 지역으로 평일 점심시간 직장인은 물론, 주말 인근 거주지역의 가족, 친구 모임, 배달 및 포장 고객 등 다양한 니즈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주문 마감 시간 오후 8시 30분)까지이며, 신규 오픈을 기념해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농심 신제품 ‘크레오파트라 솔트앤김 포테토칩’을 증정하는 프로모션(6월 25일부터 증정품 소진 시까지)을 진행 중이다.

증미우림블루나인점 한인호 점주(27세)는 코코이찌방야 마곡나루역점 한재운 점주(58세)의 막내아들로 ‘가족 창업’의 사례다. 신뢰할 수 있는 가족 구성원과의 동업으로 인건비를 절감하고 정확한 역할 분담으로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다. 

한인호 점주는 매장에서 근무하며 오픈 후 8년 동안 안정적인 매출과 체계적인 운영방식으로 본사와 신뢰를 쌓아 오던 중 마곡·여의도·가산 등 오피스 상권 점포들의 성공사례를 토대로 증미우림블루나인점을 추가로 오픈하게 됐다. 

한인호 점주는 “코코이찌방야는 맛은 물론 빠른 음식 제공 속도와 높은 회전율로 바쁜 직장인들이 빠르게 식사할 수 있어 오피스 상권에 적합하다”며, “개인 취향에 맞게 메뉴를 구성할 수 있다는 점도 손님들에게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코코이찌방야에 따르면, 현재 한 점주가 2개 이상의 복수 점포를 운영하는 다점포 운영 매장 비율이 24%이며, 코코이찌방야 매장 직원 출신이 가맹점을 오픈하는 직원 창업률이 36%다. 

코코이찌방야 관계자는 “많은 점포를 빠르게 확장하는 것보다 적합한 상권과 수익성을 분석해 올바르게 오픈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며 “글로벌 프랜차이즈의 47년 노하우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코이찌방야는 ‘여기가 최고의 맛집’이라는 의미로 전 세계적으로 약 1400개의 점포를 가진 카레 전문점이다. 코코이찌방야에 따르면, 30여 가지 토핑과 매운맛 단계, 밥 양을 고객 취향대로 선택해 먹을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방식의 메뉴로 유행을 타지 않아 오랜 시간 가게를 운영할 수 있는 창업 아이템이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데이터저널리즘의 중심 데이터뉴스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