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요금 비교추천 플랫폼 ‘세모통’, 인터넷 가입 사업 시작

휴대폰 요금 비교추천 플랫폼 ‘세모통’, 인터넷 가입 사업 본격화
데이터 비즈니스 기반 IT서비스 전문기업 유컴패니온그룹의 B2C 플랫폼 자회사 유테크온(대표 김계영)은 휴대폰 요금 비교추천 플랫폼 ‘세모통’을 통해 인터넷 가입 서비스 사업을 본격 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는 고물가 기조 장기화 속에서 통신비 절감을 모색하는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세모통이 기존 모바일 요금제 비교추천 기능을 넘어 인터넷 회선 가입까지 아우르는 통합 통신비 절감 솔루션으로 진화한 데 따른 것이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6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소비자물가지수는 116.31로 전년 동월 대비 2.2% 상승하며, 올해 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 같은 경제 여건 속에서 고정비 절감을 모색하려는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통신비 절감을 위한 요금제 비교 및 교체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이 가운데 즉시 비용 절감 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인터넷 교체 혜택에 대한 수요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세모통 인터넷 교체 서비스는 회선 변경 시 최대 48만 원 현금 혜택을 제공하며, 설치 당일 현금 수령이 가능해 여름철 휴가비 등 실생활 자금으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점이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 KT, LG유플러스 등 주요 통신사와의 제휴를 통해 인터넷과 휴대폰 요금제 결합 시 최대 155만 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며, 지원 항목은 통신요금 할인뿐 아니라 OTT 구독권, 네이버 포인트 등 실질적인 체감 혜택 위주로 구성돼 있다. 

후기 작성 시 세모통 전용 포인트인 ‘S캐쉬’ 3만 점도 추가 제공된다. S캐쉬는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전환하거나 현금 캐시백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세모통은 사용자 편의를 고려한 ‘원스톱 해지 대행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통신사 변경 시 고객이 가장 번거롭게 느끼는 기존 통신사 해지 절차를 대신 처리해 복잡한 과정을 최소화하고 통신사 변경을 더 쉽고 간편하게 완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에 더해 동일 조건에서 더 나은 현금 혜택을 제공하는 사례가 있을 경우 차액의 200%를 보상하는 ‘최저가 보상제’를 도입, 혜택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동시에 확보했다.

김계영 유테크온 대표는 “통신비 등 가계 지출 부담이 가중되는 추세 속에서 세모통은 소비자들이 통신비를 보다 합리적으로 절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마련하고 있다”며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신청할 수 있는 비대면 중심의 사용자 환경을 통해, ‘인터넷 교체=즉각적인 혜택’이라는 인식을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모통은 2000여 종이 넘는 이동통신 요금제를 비교·추천하고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통합 통신 플랫폼 서비스로, 사용자의 휴대폰 사용 패턴과 통신요금 내역을 기반으로 최적 요금제를 안내하고 개통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데이터저널리즘의 중심 데이터뉴스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