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생활연구원이 '사교육비 경감대책을 마련'의 일환으로 서울 시내 각 지역별 학원 수강료에 대한 실태조사를 벌였다.
입시종합학원 단과반의 경우 서대문·마포·은평 지역이 평균 225,000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성북·강북이 평균 50,000원으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반의 경우에는 강남·서초가 평균 498,882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종로·용산·중구가 227,857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한편, 영어전문학원은 송파·강동지역이 평균 235,000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서대문·마포·은평은 119,091원으로 집계됐다. 논리․논술전문학원의 경우에도 강남·서초지역이 평균 266,667원으로 가장 비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