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울산 사이버 지방세청' 시스템 기증

경남은행(www.knbank.co.kr,은행장 정경득)은 인터넷을 통해 각종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는 '울산시 사이버 지방세청'을 구축해 울산광역시에 기증했다.

경남은행은 시 금고 은행으로서 울산시민에 대한 행정 서비스 향상과 납세자의 편의 도모를 위해 '울산시 사이버 지방세청'시스템 구축을 위한 사업비 10억 4천만원 전액을 투자해 지난해 12월 개발에 착수하여 시스템을 구축 완료했으며, 4월 한달간 시험 운영을 거쳐 이날 가동에 들어가게 됐다.

울산시 사이버 지방세청 시스템은 자동차세, 재산세, 종합토지세, 주민세 등 지방세를 과세기관이나 은행 방문 없이 인터넷으로 납부할 수 있는 전자고지·납부·신고 시스템이다.

인터넷 울산시 사이버 지방세청(www.etaxulsan.go.kr)에 접속해 회원 가입 및 공인 인증서 확인 후 사용할 수 있는데, 세금 부과 즉시 납세자에게 e-mail을 통해 고지 내역을 알려주며 납세자는 고지 내역 확인 후 바로 계좌이체 또는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다.

경남은행 관계자는, "각종 지방세 등을 인터넷을 통해 고지하고 납부하게 됨으로써 상당한 비용 절감 효과 및 납부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경남은행은 지역 대표은행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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