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국내 중소기업 375개사를 대상으로 9월7일부터 13일까지 <추석 상여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중소기업 중 추석상여를 지급하는 기업이 72.8%에 달할 것으로 조사됐다.
추석선물의 종류는 최근의 웰빙 트렌드의 영향으로 '건강식품이나 식료품'이 37.1%로 가장 많았으며, '생활용품'이 28.0%로 2위, '백화점 상품권'이 15.1%로 3위에 랭크됐다.
추석상여금은 일정 금액(74.7%)을 지급하는 기업이 월급여의 일정비율(25.3%)을 지급하는 기업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았다.
일정 금액을 지급하는 기업 중에는 '약 20만원'을 지급한다는 응답이 56.2%로 과반수이상에 달했고, 이어 '약 10만원'(28.9%) '약 30만원'(10.7%) 순이었으며, 급여의 일정비율을 지급하는 기업 중에는 '월 급여의 약 10%'를 지급하는 기업이 51.2%로 가장 많았고, 이어 '월 급여의 약 30%를 지급하는 기업이 29.3%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