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폭력예방재단(www.jikim.net)이 조사한 "2006년 학교폭력 현황"에 따르면, 학교폭력으로 인한 여학생 피해자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1999년 이후 7년간 학교폭력으로 인한 피해 남학생은 2배(10.2%→20.6%) 정도 늘어난 반면, 여학생의 경우 3배(4.4%→13.9%) 이상 급증했다.
학교폭력 가해 학생 비율도 ▲남자 4.7%→14.8% ▲여자 2.2%→10.7%로 각각 3배·5배 증가해 여학생들의 학교폭력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