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2025년형 올레드 TV가 업계 최초로 밝은 시청 환경에서도 완벽한 화질 구현을 인증 받았다.LG전자는 최근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TUV 라인란드(TÜV Rheinland)의 ‘실내조명 환경 화질 인증’에서 가장 높은 ‘퍼펙트’ 등급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이 인증은 일반적으로 화질 평가가 이뤄지는 암실뿐 아니라 실제 고객들이 TV를 시청하는 밝은 실내에서도…
KB증권(대표 이홍구·김성현)은 한국거래소(KRX)의 국내선물옵션 야간시장 오픈을 기념해, 개인 투자자에게 다양한 수수료 혜택과 쿠폰을 제공하는 ‘KB와 함께, 국내파생 All Day’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오는 8월 1일까지 총 8주간 진행되며, 총 네 가지 혜택으로 구성됐다. 이 중 세 가지는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으로 적용된다.첫 번째는 All Day(주…
광화문글판이 여름을 맞아 새 단장을 했다고 9일 밝혔다.여름은 동사의 계절 / 뻗고, 자라고, 흐르고, 번지고, 솟는다이번 광화문글판 여름편은 이재무 시인의 시 ‘나는 여름이 좋다’에서 가져왔다.이재무 시인은 1983년 ‘삶의 문학’을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섣달 그믐’, ‘온다던 사람 오지 않고’, ‘슬픔은 어깨로 운다’ 등을 펴내며 왕성한 활동으로 한국 문단의…
인공지능(AI)·클라우드 선도기업 메가존클라우드(대표 염동훈)와 시각특수효과(VFX) 기반 광고 콘텐츠 제작사 래빗워크는 광고업계 최초로 클라우드 기반 렌더링(Rendering) 환경을 공동 구축하며, 고성능 콘텐츠 제작 역량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메가존클라우드와 래빗워크는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인프라 구축을 넘어 공동 연구개발(RD)을 통해 긴박한 일정에도 고품…
미 캔자스의 한 작은 부동산 개발자업가 지난 2003년 미국축구 경기장 절반 크기의 땅에 세운 데이터센터 한 곳. 박스형 대형창고로 보이는 부동산이 지금 월스트리트 최대의 ‘판돈’이 됐다.세계 최대의 사모펀드 블랙스톤은 2021년 이 센터를 운영하는 퀄리티 테크놀로지 서비스(QTS)에 대해, 고객들의…
높은 재무부담이 엘앤에프의 어깨를 짓누르고 있다. 2분기 출하량 증가 및 재고평가손실 축소에 따른 부채비율 감소가 이뤄질 수 있겠으나 지속되는 투자로 재무 개선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양극재 3사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엘앤에프의 부채비율이 유일하게 300%를 넘겼다.엘앤에프의 부채비율은 지난 2020년…
한화 건설부문이 올해 1분기 수익성 회복의 신호를 보였다. 다만 연간 수주 목표 달성을 위해선 추가적인 수주 확대가 필요한 상황이다.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한화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한화건설부문은 2025년 1분기 130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전년 동기(94억 원) 대비 38.3%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653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메리츠증권이 고객 예탁자산 규모를 늘리고 있다. 올해 1분기에는 30조 원이 넘는 자산을 쌓았다.9일 데이터뉴스가 메리츠금융지주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메리츠증권의 올해 1분기 고객 예탁자산은 31조8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26조7000억 원) 대비 19.1% 증가했다.메리츠증권은 기업금융(IB) 사업에서 강점을 갖고 있다. 다만 자산관리 등 리테일 사업은 상대…
KT가 김영섭 대표 체제에서 외부 영입 임원을 크게 늘렸다. 인공지능(AI) 및 클라우드 관련 전문가 영입이 주를 이뤘다. 특히 김 대표가 몸담았던 LGCNS와 AI 사업 파트너 마이크로소프트(MS) 출신 인재 영입이 눈에 띈다.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KT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3월 말 현재 전체 임원(사외이사 제외) 중 KT 외부 출신 임원…
농심이 일본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최근 선보인 신라면 툼바로 흐름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농심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코로나19 팬데믹 당시에도 매출을 올리며 4년 연속 신장률을 보였다. ▲2020년 723억 원 ▲2021년 850억 원 ▲2022년 873억 원 ▲2023년 953억 원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