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M 명가 삼성증권이 지난해에도 고객자산을 확대에 속도를 냈다. 특히 지난해 3분기 말 해외주식이 30조 원을 돌파하는 등 해외주식 확대도 돋보였다.2일 데이터뉴스가 삼성증권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3분기 말 리테일(개인 대상 소매영업) 고객 자산은 312조8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287조 원) 대비 9.0% 증가했다.삼성증권은 리테일 사업에 강점을 갖…
국내 증권사의 지점이 줄고 있다. 지난 1년간 60개 지점이 문을 닫았다.3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투자협회 전자공시서비스에 공시된 증권사 지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 9월 말 현재 증권사의 국내 지점 수는 720개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780개) 대비 7.7%(60개) 줄었다.증권사의 국내 지점 수는 대형화와 전문화 추세로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발생 이후 감소세에 속…
하나금융그룹이 핵심 계열사인 하나은행의 차기 행장 후보로 이호성 현 하나카드 대표를 선정했다. 대표적인 영업통으로 꼽히는 이 후보를 은행장에 앉히며 리딩뱅크 탈환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 후보는 하나카드에서 해외여행 특화카드인‘트래블로그’를 앞세워 수익성을 끌어올린 성공 경험을 만든 바 있다.2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하나은행…
현대해상의 해외원보험이 매년 늘고 있다. 비중도 계속 확대돼 올해 전체 수입보험료의 2.4%를 차지했다.2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해상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1~3분기 해외원보험 수입보험료는 3139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2458억 원) 대비 27.7% 증가했다.해외원보험은 해외에 진출한 보험사가 외국인과 체결한 보험이다…
카카오뱅크의 해외 첫 투자처인 슈퍼뱅크가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출범 2개월 만에 고객 100만 명을 돌파하고 여신과 수신 잔액도 증가했다.2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카카오뱅크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슈퍼뱅크의 올해 1~3분기 실적은 영업수익 418억 원, 당기순손실 244억 원으로 집계됐다.카카오뱅크는 2017년 7월 출범 이후 국내 고…
국내 펫보험 시장 1위인 메리츠화재가 선두 굳히기에 나선다. 2019년 선보였던 ‘펫퍼민트’의 상품 내용을 개정 출시하고, 반려동물 보험 비교·추천서비스에도 입점을 알렸다.23일 보험 업계에 따르면, 펫보험 시장의 규모가 매년 확대되고 있다. 보험연구원 보고서에 공개된 11개 손보사의 통계자료를 보면, 올해 상반기 말 국내 반려동물보험 보험계약건수는 13만2764건으로 집…
흥국화재가 선제적인 자본 확충에 나섰다. 인보험 강화를 통한 영업 경쟁력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2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흥국화재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9월 말 자본총계가 9318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1조4210억 원) 대비 34.4% 감소하며 1조 원 밑으로 내려왔다.시장 금리 하락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통상 금리가 하…
신한카드가 베트남법인에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베트남 현지 리테일 유통기업들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1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신한카드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신한카드 베트남 법인 신한베트남파이낸스(SVFC)은 올해 1~3분기 15억 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59억 원) 대비 적자전환됐다.신한카드는 2019년 6…
전업카드사 상위 3곳이 모두대표이사 교체를 단행했다. 가맹수수료 인하 등으로 업황이 나빠진 상황에서 새로운 CEO를 축으로 재무장하는 카드사 간에 순위 경쟁이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18일 데이터뉴스가 전업카드사들의 연말 인사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업카드사 순이익 1~3위인 신한카드, 삼성카드, KB국민카드가 모두 CEO를 교체했다.카드사들은 가맹수수료 인하로 본업인…
데브시스터즈가 ‘쿠키런’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해외 시장 공략으로 성과를 내고 있다.1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데브시스터즈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의 올해 1~3분기 해외 매출은 1003억 원으로, 전년 동기(705억 원) 대비 42.3% 증가했다.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IP를 활용한 라이브 게임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