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가 민원 관리에 힘을 쏟고 있다. 올해 들어 전업카드사 중 민원건수가 가장 큰 폭으로 줄었다. KB국민카드는 신속민원처리반을 별도로 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민원처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5일 데이터뉴스가 여신금융협회에 공시된 전업카드사의 민원건수 추이를 분석한 결과, 7개 전업카드사(롯데카드, 삼성카드, 신한카드, 우리카드, 하나카드, 현대카드, KB국민카드…
인터넷은행 3사가 모두 흑자 기조를 이어가며 순위 경쟁이 더 치열해지고 있다. 지난해 홀로 순이익이 줄었던 케이뱅크가 올해 들어 반등에 성공했다.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케이뱅크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순이익은 507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104억 원) 대비 387.5% 증가했다.케이뱅크는 지난해 인터넷은행 중 유일하게…
신한은행이 4대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해외법인 1분기 순이익을 늘렸다. 오랫동안 터를 닦은 베트남과 일본에서 높은 순이익을 올렸고, 카자흐스탄과 인도네시아 등 신시장의 성장세도 돋보였다.2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신한은행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해외법인의 순이익은 1401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1298억 원) 대비 7…
인터넷은행이 올 들어 중저신용자 대출을 모두 늘렸다.28일 데이터뉴스가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토스뱅크의 대출 현황을 분석한 결과, 3개 은행 모두 올해 1분기 말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이 30%를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인터넷은행은 ‘중저신용자 대출 공급’이라는 설립 취지에 따라 금융당국이 매년 제시하는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비중을 충족해야 한다.금융당국은 지난해…
삼성증권이 리테일 역량 강화를 지속하고 있다. 리테일 자산이 늘어나는 가운데, 자산 1억 원 이상인 고객(HNWI)도 올해 1분기 26만 명까지 늘어났다.2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성증권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순이익은 2531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2526억 원) 대비 0.2% 증가했다. 리테일(개인 대상 소매영업) 역량 강화를…
4대 금융지주의 수익성 지표가 홍콩 ELS 배상액 여파로 일제히 악화됐다. 다만 ELS 배상액 규모에 따라 자기자본이익률(ROE) 순위는 크게 뒤바꼈다. 지난해 3위였던 하나금융지주가 1위에 올라섰다.ROE(Return On Equity)는 기업의 수익성을 나타내는 지표 중 하나다. 주주가 갖고 있는 지분에 대한 이익의 창출 정도를 나타낸다. 당기순이익을 자본으로 나눠 산출한다.23일…
메리츠화재가 장기보험 손익 증가에 힘입어 이익을 크게 늘렸다. 지난해 말 도입된 킥스 비율(K-ICS, 신지급여력제도)도 200%를 훌쩍 넘기며 자본건전성도 안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22일 데이터뉴스가 메리츠화재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장기보험 이익이 4265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3679억 원) 대비 15.9% 증가했다.장기보험은 보험 기간이 3년 이상…
삼성화재의 올해 1분기 말 13회차 계약유지율이 87.5%로 집계됐다. 4대 손보사 중 유일하게 유지율이 상승했다.21일 데이터뉴스가 삼성화재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3월 말 13회차(1년) 보장성 유지율은 87.5%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86.0%) 대비 1.5%p 상승했다. 무해지 상품이 확대되면서 유지율이 개선됐다.유지율은 보험계약의 완전판매도를 나타내는 지표다.…
현대해상이 2년 연속 가장 높은 실손보험 손해율을 기록했다. 비급여 보험금의 여파로 높은 손해율을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20일 데이터뉴스가 손해보험협회에 공시된 10개 손해보험사의 실손보험 손해율(상해, 질병, 3대비급여(도수·체외충격파·증식 치료, 주사료, 자기공명영상(MRI)진단))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현대해상의 손해율이 130.5%로 가장 높았다.현대해상은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