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미국의 금리인상 기조속에국내 은행 중 지난 1년간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가장 많이 올린 곳은 KDB산업은행으로 조사됐다.10월 기준 KDB산업은행의 주담대 평균 금리는 3.73%로 지난해 동기보다 0.97%P 상승했다. 인상폭이 가장 낮은 곳은 우리은행으로, 0.08%P 상승했다.31일 데이터뉴스가 전국은행연합회에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공시하는 16개…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국내 빅3 생명보험사 가운데비상장사인 교보생명의IPO(Initial Public Offering, 기업공개)가업계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재무적투자자(FI)의 투자금 회수 기한과 새국제회계기준(IFRS17)대비라는 두 가지 목표가결합되면서 교보생명은IPO를 외면할 수 없는 상태다. 그러나 교보생명의 최대주주인 신창재회장의 보유지분이 2대주주와 큰 차이가 없…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의 임기가 내년 2월 만료되는 가운데 금융권은 유 대표가 업계 최초로 11연임에 성공할 수 있을지주목하고 있다. 유 대표는 최근차기 금융투자협회장 하마평과 관련, 부정적 입장을 내 놓은 바 있다.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3월 10연임에 성공한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의 임기가 내년 2월 만료된다. 이로써 최연소…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은행사 주택담보대출 평균 금리가 은행 특성에 따라 최대 0.26%까지 차이나는 것으로 집계됐다. 시중은행에서는 하나은행과 신한은행의 평균금리가 3.29%로 가장 높았고 지방은행에서는 DGB대구은행이 3.54%, 특수은행에서는 KDB산업은행이 3.66%로 금리가 높았다.은행 특성에 따른 분류(시중·지방·특수은행)에서는 시중은행의 평균 금리가…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KB국민은행장에 허인 KB국민은행 부행장이 내정되면서 4대 시중은행장 중 3명이 영업통 인사로 꾸려졌다.업계는 영업통 은행장들의 경쟁 구도에 주목하는 가운데,유일하게 전략통 인사로 분류되는 위성호 신한은행의 행보에도 눈길을 주고 있다.24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지난 16일 주주총회를 열고 허인 부행장을 차기 국민은행장으로 선…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현대라이프생명의 주택담보대출 평균 금리가 금융권(은행·손해보험·생명보험) 주요 기업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지난달 금리 순위 3위를 차지했던흥국생명이 2위에 올랐고, 농협생명은 3위에 이름을 올렸다.2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협회(전국은행엽합회·손해보험협회·생명보험협회)에 9월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공시한30개 기업을 대…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금융권 업종별 최장수 CEO 5명 중 3명이 취임 이후 주가하락을 막아내지 못한 것으로나타났다. 주가 하락폭이 가장 큰 곳은 동부증권으로 고원종 대표 취임 후35.0% 하락했다. 반대로김정남 동부화재 대표와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은 주가 상승을 이끌어냈다.20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에 따르면 금융권 업종별(금융지주 및 은행,…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이경섭 농협은행장의 임기가 오는 12월 만료되는 가운데, 농협은행의 영업실적이 이 행장 취임 이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빅배스(Big Bath) 단행 이후 개선된 실적은 이 행장의 연임에 청신호로 작용할 전망이나, 농협중앙회 신경분리 이후 행장 연임 사례가 없다는 점은 이 행장 연임에 최대 장벽이다.19일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시스템에 따르…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차기 KB국민은행장에 경남 진주출신의 내부인사 허인 KB국민은행 부행장이 확정됐다. 이로써KB사태 이후 이어져 온 지주회장-은행장 겸직 체제가 막을 내리게 됐다. 금융권에서는 이번 인사를 두고 대체로 무난하다는 평가를 내린다. 내부인사를 발탁함으로써 정치권 낙하산 논란을 불식시켰고, 전남 출신의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과 지역 안배를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