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금융계열사를 이끌고 있는정태영 부회장의 경영실적이 나빠졌다. 정 부회장은정몽구회장의 사위로 현대카드, 현대캐피탈, 현대커머셜의 대표다.업계에선 정 부회장이 지난달 푸본현대생명 이사회 의장직을 잃은 점, 현대차그룹 금융계열사 실적악화 등을 거론하면서 정 부회장이 다시 경영시험대에 올랐다는 분석을 내 놓는다. 15일 금융…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겸 우리은행장이 14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1등 종합금융그룹'을 위한 비은행 계열사 강화와 사업포토폴리오 재구축 의지를 밝혔다.우리금융지주는 이날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출범식을 갖고 지주체제로의 전환을 공식 선포했다.손태승 회장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안정적 그룹체계 구축 ▲사업포토폴리오 확충 ▲4대 성…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삼성그룹금융계열사에과거 그룹 컨트롤타워 역할을 했던 미래전략실(미전실) 출신인사들의 파워가 강해졌다. 총 11명의 사장, 부사장 가운데 4명, 36.4%가 미전실 출신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작년 연말 인사에서는 금융경쟁력제고태스크포스(TF)팀의 유호석 팀장을 삼성생명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면서 힘을 실었다.14일 데이터뉴스가 삼성생명·삼…
[데이터뉴스=이윤혜 기자] 인천의 주택인허가실적이 수도권에서 홀로 증가했다. 2018년 10월 누적 기준 실적은 총 2만8836호로, 직전년 동기(1만5004호) 대비 92.2% 상승했다.7일 데이터뉴스가 국토교통부와 대한건설협회에 공시된 주택건설인허가실적을 분석한 결과, 2018년 10월 누적 기준 전국의 주택인허가실적은 41만2246호로 나타났다. 2017년 같은 기간(23만5181…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12년간 한국투자증권을 이끌었던 유상호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하면서 정일문 부사장이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업계는 유 부회장이 초대형 IB 지정과 실적 개선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뤄냈던 만큼, 정대표가 이같은 성장세를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정일문 신임 대표는 지난 2일 정식 취임식을 갖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시작을 알렸다. 정 대…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KB·신한·농협금융지주 등 주요 금융지주가 계열사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평균 연령은 2세 젊어졌고 출신 대학은 한양대와 서울대가, 고등학교는 덕수상고가약진했다.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공시자료와 최근 금융권이 단행한 CEO인사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KB·신한·농협금융지주 등 주요 금융지주 3곳은 총 12개 계…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계열사 7곳의 최고경영자를 교체하면서 대대적인 인적 쇄신을 단행했다. 이번 연말 인사를 통해 조 회장의 지배력이 한층 강화됐다는 평가다.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지주는 지난 21일 자회사 경영위원회를 열고 총 7개 계열사 CEO를 교체하는 대규모 인사를 단행했다. 특히 위성호 신한은행장과 김형진 신한금융투자…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교보생명이 기업공개(IPO)를 공식화한 가운데 생보업계에 만연한 저평가 현상을 극복해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교보생명 이전에 상장한 5개 생명보험사는 모두 공모가를 밑도는 주가를 형성하고 있는 상태다.20일 업계에 따르면 교보생명은 지난 11일 열린 정기이사회에서 내년 하반기를 목표로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교보생명은 새 국…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대신증권의 개인자산관리계좌(ISA) 모델 포트폴리오(MP) 평균 수익률(최근 2년 기준)이 업계 최저치를 기록했다. 대신증권의 최근 2년간 MP 수익률은 -2.52%로 업계 평균보다 4.44%포인트나 더 낮다.19일 데이터뉴스가 지난 10월31일 기준 금융투자협회에 공시된 15개 증권사의 126개 ISA MP 수익률을 분석한 결과, 최근 2년간 평균 수익률은 1.9…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이달말 임기가 만료되는 윤경은·전병조 KB증권 대표이사 사장이 공동 사의를 표명했다.18일 업계에 따르면 윤 대표와 전 대표는 KB금융지주에 대표직을 내려놓겠다는 뜻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두 대표는 지난 2016년 12월 KB투자증권과 현대증권 합병 이후 약 2년간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KB증권을 이끌어 왔다.두 대표는 통합 KB증권 출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