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세븐이 미니스톱 인수 후 적자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김홍철 신임 CEO가 성공적으로 구원투수 역할을 해 실적을 개선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2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코리아세븐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1~3분기 224억 원의 영업손실과 1078억 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적자전환했다.롯데는 지난해…
적자를 냈던 사업부문을 맡아 한 해만에 1000억 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올린 이준서 삼성물산 패션부문장이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대 매출을 써낼지 주목된다.2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성물산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회사의 패션부문은 올해 1~3분기 1조5058억 원의 매출과 1478억 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2%, 1…
이승열 행장 체제에서 하나은행이 견조한 실적을 올리고 있다. 무리없이 유임된 이 행장은 하나은행을 이끌며 리딩뱅크 탈환에 사활을 걸 것으로 보인다.2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4대 은행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하나은행의 3분기 누적 실적 상승율이 4대 은행 가운데 가장 높았다.지난 1월 하나은행 수장을 맡은 이승열 행장의 경영 실력이 돋보…
롯데그룹 계열사 인사에서 화학군 총괄대표가 교체됐다. 김교현 부회장이 자리에서 물러나고, 이훈기 롯데지주 경영혁신실장 겸 롯데헬스케어 대표(사장)가 화학군 총괄대표로 부임했다.롯데케미칼은 미래 먹거리 중심으로 사업부문 재편을 진행하고 있다. 2030년까지 고부가 품목과 친환경 부문 매출 비중을 6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하지만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인수 외에는 신…
동양생명이 6년 만에 한국인 수장을 맞는다. 이문구 대표이사 내정자는 테니스장 운영권 인수 등으로 신뢰를 잃은 회사의 이미지를 회복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19일 금융권에 따르면, 동양생명의 수장이 저우궈단 대표에서 이문구 최고마케팅책임자(CMO)로 바뀌었다. 이문구 신임 대표 내정자는 내년 초 이사회를 거쳐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지난해 2월 동양생명 CEO에 오른 저…
롯데그룹이 주력 계열사 CEO 14명을 바꾸며 역대급 세대교체를 단행한 가운데 유통부문은 안정에 초점을 맞췄다.롯데쇼핑은 온라인 그로서리 1번지로 도약하기 위해 사활을 다 할 것으로 보인다.18일 롯데그룹의 2024년 사장단 인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6개 롯데쇼핑 계열사 중 5곳의 대표이사가 유임됐다. 이커머스 부문인 롯데온만 수장이 교체됐다.김상현 롯데쇼핑 부회장과 정…
삼성SDS가 황성우2기 체제에 들어섰다. 2021년 CEO에 취임해 내년 3월 사내이사 임기가 끝나는 황성우 대표는 삼성그룹 2024년 사장단 인사에서 유임이 결정돼 새로운 시즌을 맞는다. 황성우 체제 2기에서는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에 대한 집중도가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1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성SDS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기…
IT전문가 최우형 행장 내정자를 맞은 케이뱅크가 플랫폼 강화에 드라이브를 걸 것으로 보인다. 최우형 내정자는 기업공개(IPO) 재추진과 수익성 개선이라는 쉽지 않은 과제도 안고 있다.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케이뱅크의 4대 은행장으로 최우형 전 BNK금융 디지털·IT 부문장이 내정됐다.최근 주요 은행들이 하나의 플랫폼에서 모든 금융 서비스를 해결는 것은 물론, 비금융 서비스…
삼성금융네트웍스가 출범 1년을 넘었다. 삼성금융네트웍스의 출발 목적이 그룹 내 금융사 간 시너지와 전문성을 높이겠다는 것이었는데, 연말 삼성 금융 계열사 사장단 및 임원인사에서도 이러한 의도가 대거 반영됐다는 분석이다.1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성생명의 임원 퇴임 현황을 분석한 결과, 7명이 자리에서 물러나거나 이동한 것으로 집계됐다…
LG디스플레이가 원가율을 낮추는데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임 CEO로 선임된 정철동 사장 역시 첫 일성으로 강력한 원가 혁신 드라이브를 요구해 원가율 개선 노력이 더 광범위하게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1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LG디스플레이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들어 분기별 매출원가율이 꾸준히 개선됐다. 1분기 108.7%에서 2…